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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풍선껌을 참 좋아했었어요. 단맛도 단맛이지만 풍선을 부는 재미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죠.
어릴땐 껌종이 따먹기 놀이를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외국 껌종이를 제일로 알아주곤 했었는데...
질긴 고기라며 껌을 씹던 친구들과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껌은 음식섭취 후에 냄새제거용으로 씹기도 해서 한때는 음식점에서 계산후에 손님에게 주기도 했던 적이 있었어요. 이렇게 껌은 일상에서 우리들과 함께 한 친구같은 놈이죠. 그런데 껌은 원래 100% 천연치클이 아니라 접착제의 주성분으로 페인트에 사용되는 초산비닐수지에 껌 기초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과 섞어서 만든다는 겁니다. 이왕이면 천연치클과 가까운 껌을 찾게 되겠네요.
껌의 유래
2세기경인지 3세기경인지 자료마다 차이는 있는데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포딜라 나무의 응고된 수액을 씹는 습관이 있었는게 이것이 오늘날 치클(chicle)이라고 부르는 껌의 유래라고 합니다.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의 아메리카 인더언들도 가문비나무(spruce) 수지로 만든 껌을 씹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의 토마스 아담스에 의해 요즘 츄잉껌과 같은 제품으로 상품화가 되었습니다.
내츄럴치클 껌
AD300년경 고대 마야족이 즐겨 씹던 천연치클을 되살리기 위해 초산비닐수지에 100% 멕시코산 천연치클로 만든
껌으로 껌에 허용된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신산화방지제, 설탕조차도 넣지 않은 내츄럴치클껌이 현재
초산비닐수지로 만든 껌과는 비교가 되지 않겠죠. 천연치클 껌이 아닌 초산비닐수지 껌이 좋고 나쁘고를 굳이
따지고 싶지는 않구요. 이젠 왠만하면 100% 멕시코산 천연치클로 만든 내츄럴치클 껌을 씹을려구요.
아무래도 인공적인 맛보다는 천연치클이 당연 완전 좋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신산화방지제와 설탕조차도 들어가지 않아서 아무래도 내츄럴치클 껌을 씹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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