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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대종합상사 사장 전명헌보다는 Mark로 알게 된 것은 2009년 8월8일입니다. 당시 일상을 주제로 포스팅을 하며블로그에 대해 눈을 조금씩 뜰 때 였어요. 지금은 리뷰블로거로 포스팅의 8할을 리뷰로 하고 있었지만요. 세상에 리뷰아닌게 있겠습니까만은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소통의 폭이 넓어 특별하지 않으면 계속 갈 겁니다.
mark님과의 첫 방문 포스팅
세탁기가 멈추자 아내에게 노래를 불러주던 막내가 앞이 안보여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신화의 주역답게 은퇴후에도 블로그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블로깅
그여자가 아닌게벼~~
추위에 몸을 웅크리게 되어 자동으로 짤목이 되는 소한이지만 17개월간 온라인에서 블로거로서 교류를 한터라 친구같고 때로는 형님같은 분이라 그깟 추위쯤은 나의 두꺼운 비계를 뚫치는 못했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희한한게 넓기도 좁기도 하더라구요. Mark님은 어머님이 계신곳과 가까운 곳에 계시더라구요. 고향도 비슷한구요. 참 희한하죠. 인사동에 여자만이라는 남도음식점은 두곳이 있답니다.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 인사동 14길 골목에 하나가 있고 인사동 대로변에 씸지 지나서 하나가 또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다음지도만 보고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결국 뒤로 돌아서 14길로 휘리릭..ㅜㅜ 여자만 음식점은 14길에 있는 것은 첫여자만 그리고 끝자락에 있는 여자만은 두여자만으로 바꿔야~~ ㅋㅋ
막걸리에 취하고 파블로의 열변에 취하고
Mark님, 콩님, 꼬날님, 브루스문님, 백미러님과 만났는데 브루스문님은 일전에도 뵌 적이 있어 반가웠답니다. 그러고 보면 블로거 세상도 좁지요. ㅋㅋ 백미러님,브루스문님의 자동차와 IT에 관한 해박한 지식에 옴짤~~사회부 기자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주신 콩님, 그리고 두루두루 많이 아시는 꼬날님등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시간이 9시를 훌쩍 넘기고 막걸리에 달아오른 대화는 Mark님의 리드로 그후로도 더 지속이 되었습니다. 브루스문님이 감수하신 에드워드 베이그, 밥 레비터스가 지은 책 『더미에게 불어봐! iPhone』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원래는 꼬날님에게 주시려고 했는데 저에게 양보를 해서.. 다시한번 꼬날님께 감사드려요.무료어플 TiltShiftGen으로 사진을 뿌옇게 했어요. 기념사진을 포스팅하겠다고 물어보지 못해 분위기만 전합니다.
현대종합상사 사장 전명헌 청년 Mark로 새로운 출발
느즈막히 만남을 갖고 Mark님과 저 그리고 나머지 분들과 둘로 나뉘어 헤어졌습니다. Mark님과 방향이 같아서 연대앞까지 버스편으로 귀가를 했는데 Mark님은 빨간내복님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많으신듯 했어요. 2010년 연말에 미국에서 귀국하신 빨간내복님의 제안으로 Mark님과 저와 셋이서 만남을 갖기로 했는데 여러사정으로 기약없이 미뤄졌거든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젊게 사시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많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Mark님이 주신 명함에서 존함 전명헌을 다음, 네이버에 입력해보니 헐~~ 파워블로거들과 만남을 통해 칠순을 바라보는 연세에서도 끊임없이 배우려는 열정에 제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시면서 포니부터 참여하신 파란만장한 자동차인생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최근에는 히말라야로 트래킹을 다녀오시는등 철저한 관리로 10년이상은 젊게 보이는것은 당연하지 않나 싶어요.
블로그를 하면서 행복했던 시간
우수블로거는 꿈도 못꾸는 리뷰블로거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에서 넓게 포스팅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과 소통하게 되고 또 이번같은 만남을 갖게 되어 행복했답니다. 웹2.0 블로그는 참여,공유,협업,개방이니까요. ㅋㅋ 블로그를 통해 정보도 얻지만 사람을 얻는 것이 더 소중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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