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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신일제습기 SDH-107GS 장마철 습기, 곰팡이 때문에 구입해서 막상 사용해보니

by 핑구야 날자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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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습기 SDH-107GS를 장마철 습기, 곰팡이 때문에 구입해서 막상 사용해보니 효과는 좋았지만 아쉬움 부분도 있었어요. 신일제습기 SDH-107GS를 구매한 것은 물론 장마철이기도 하지만 습기에 유난히 민감한 가족이 있어서 입니다. 몇 해전에 교통사고로 인한 휴유증으로 비가 오려고 하늘이 꾸물꾸물하면 여지없이 몸이 쑤신다고 힘들어 했어요. 조망간 남향으로 이사를 가면 습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한 두달만 기다려서 구매하면 좋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퇴근하고 보니 덜컥 구매를 했더라구요. 잘 했다~~ 내심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신일제습기 SDH-107GS를 보면서 기분좋게 내가 먼저 사줄 걸 하는 아쉽움도 남았지만 어쩔 수 없죠. 벌써 아이들 방에서 시운전을 하는데 효과는 피부로 먼저 알겠더라구요. 뽀송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신일제습기 SDH-107GS 개봉기


용량은 6L로 36평을 커버하는 신일제습기 SDH-107GS는 가격을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포스팅하면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15만원대더라구요. 대기업 제품은 가격이 2배가 되더라구요. 헐~~ 신일제습기 SDH-107GS의 구성품은 제습기와 호스 그리고 사용설명서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전면의 디자인을 보니 White컬러에 부드러운 원형 곡선이 습기를 담아내는 듯한 용기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신일제습기 SDH-107GS의 뒷부분은 실내공기를 흡입하는 공기흡입구가 있구요. 바닥은 고무패킹으로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었어요. 36평을 커버한다고 거실에만 틀어 놓다가는 효과를 제대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해요. 신일제습기 SDH-107GS 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하기 편해 원하는 방에서 사용하면 훨씬 제습 효과가 빠르겠더라구요.



신일제습기 SDH-107GS의 뒷면을 좀 더 자세히 보면 2L의 물받이가 있답니다.



구성품에 물호스가 있었죠. 물받이를 자세히 보면 배수호스가 보여요. 장시간 사용을 할 경우 물받이를 비우는 것도 귀찮을때가 있는데 바로 그때 사용하면 된답니다.



연결은 어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습된 물이 콸콸나오는게 아니라 셀 염려는 없답니다.



신일제습기 SDH-107GS 사용기


그동안은 에어컨의 제습기능이나 1회용 제습기를 사용했는데 생각만큼 효과는 보질 못했어요.



신일제습기 SDH-107GS의 사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설명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 습도 조절은 원하는 정도로 조절을 하면 끝입니다. 쉽죠.



혹시 물탱크가 꽉 차면 어떻게 하난 걱정이 되어 설명서를 찾아보니 만수램프에 불이 들어오고 작동이 멈춘다고 쓰여 있더라구요. 원리는 물탱크에 보면 사이드에 스티로폼이 물의 양에 따라서 위로 올라가서 레버를 건드리게 되는 거죠. 그리고 16℃이하로 내려가면 제상으로 자동 전환이 되는데 이기능은 일반 가정에서는 작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듯 해요. 그리고 적정 사용온도는 16℃ ~ 35℃이며 0℃미만이나 40℃이상에서는 동작이 자동으로 멈추게 되더라구요.



신일제습기 SDH-107GS를 1시간 동안 사용을 한다면 얼마나 제습이 되는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신일제습기 SDH-107GS가 가동되면 상단 송풍배출구에서 송풍이 나옵니다.



정확히 1시간이 지났네요. 과연 얼마나 제습이 되었을까요. 궁금하네요.



물받이가 2L이니까 0.5L정도가 제습이 된 샘이군요. 거실에 이렇게 습기가 많았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소음도를 측정해봤어요. 신일제습기 SDH-107GS를 가동하기전에 37dB로 평균 39dB가 나왔어요.



신일제습기 SDH-107GS를 작동시킨 후 같은 조건에서 소음도를 측정해보니 약 53dB가 나왔는데 감이 잘 오지 않죠.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보다 적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정도면 소음도도 만족스러웠어요.



필터교환으로 유지비용이 들지 않을까 고민을 했는데 필터는 빼서 세척을 하면 되어 좋았어요.



신일제습기 SDH-107GS 아쉬운 점 


그리고 은근 걱정되는 건 전기료죠. 3등급이라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하루에 10시간씩 30일을 사용하면 전기료가 6,000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누진제가 적용되면 달라지겠죠. 에어콘을 적게 틀고 사용시간을 조절하면서 효울적으로 사용해야겠죠. 신일제습기 SDH-107GS를 가동할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좀 더 시원하답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가동 후에 물받이르 비우고 나서 보니 내부에 물이 있더라구요. 어디서 물이 세나? 



알고보니 신일제습기 SDH-107GS를 끄고 나서 바로 물받이를 뺐는데 배수호스에 남아있던 물이 떨어진 거 였어요. 물받이를 조금 늦게 빼면 되지만 제 입장은 다르답니다. 물받이를 빼면 제습된 잔여 물이 나오지 않도록 배수호스에 닫힘장치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거금 15만원을 투자해서 신일제습기 SDH-107GS를 구매한 덕분에 올해부터는 장마철 습기, 곰팡이로 고생을 덜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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