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와 엔젤투자가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지분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만나 상생할 수 있는 장이 열렸어요. 1999년도에 벤처투자바람이 불어 기술만 있고 자본이 없던 중소업체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죠. 거품이니 뭐니 떠들었지만 당시만해도 벤처투자는 투자자도 재미를 봤고 기업들도 역시 성장의 발판이 되었답니다. 9.9천만원까지는 인테넷을 주식공모를 통해서 손쉽게 자금을 모았죠. 모집당일 벤처에 투자를 하려는 엔젤투자자들에 의해 9억9천만원이 1분도 되기전에 마감이 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벤처나 엔젤투자자들이 경험이 없고 안전장치가 없다보니 끝내는 피해를 보는 분들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최근 오픈트레이드는 개인투자자들이나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지분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마련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픈트레이드는 어떤 시스템인가?
예전에는 벤처업체가 자사 홈페이지와 신문을 통해사 엔젤투자자를 모집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업체에 대한 정보도 충분하지 않고 업체의 개발소식이나 실적도 부족했었습니다. 당시 팍스넷, Jstock, Pstock등등을 통해서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지만 오픈트레이드와는 운영방식에 차이가 있답니다. 크라우드펀딩 신청 기본요건부터 다르답니다. 스타트업의 사업 진행과정을 타임라인에 꾸준히 남김으로써 엔젤투자자들에게 스타트업의 발전과 성장을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기술은 있는데 자금이 필요한 벤처업체와 전망있는 벤처업체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픈트레이드가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을 크라우드펀딩이라고 하는데 2012년 4월 JOBS(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법이 미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통과하기도 했죠. 그리고 투자만을 받아주고 끝나던 예전 방식과는 달리 오픈트레이드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멘토링(오픈트레이드 온라인 멘토단), 리크루팅(벤스터), 홍보마케팅(벤처스퀘어) 등 다양한 서비스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픈트레이드 시스템 후기
오픈트레이드을 이용하려면 페이스북이나 오프트레이드의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됩니다.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개인, 법인등 회원분류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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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픈트레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살펴보았어요. 낯익은 업체들도 있고 정말 아이디얼한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도 있어요. 물론 사업이라는게 아이디어만 가지고 투자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요.
먼저 오픈트레이드가 추천하는 스타트업을 살펴보았어요. 내추럴웍스, 위제너레이션, 온오프믹스, 바첸, 루이등이 있네요. 온오프믹스는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20만회원의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분야 국내 1위 사이트입니다.
바첸의 경우를 살펴보니 성실하게 기업의 소식을 공유하고 있더라구요. 엔젤투자자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죠.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552명이나 등록되어 있고 법인투자자도 64개나 되더라구요. 생각이상으로 활성화 되어있었어요.
스타트업들을 위한 멘토단들이 투자를 받은 업체들의 성정을 위해 상생의 활동을 한다고 하니 놀라웠어요. 이런 투자운영방식이 잘 된다면 개인투자자들에게 좀 더 안전한 투자가 될 겁니다.
오픈트레이드를 통해서 벤처업체를 한두번 보고 투자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관심기업으로 비씨엔엑스를 선택하고 올라오는 내용은 물론 여러가지 자료을 통해서 지켜보려구요.
이미 루이나 바첸에 투자를 한 엔젤투자자들도 보입니다. 벤처초장기보다는 총투자금액이 많지 않았어요.
벤처투자를 통해서 고수익을 올릴수도 있지만 투자금액을 회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는 휴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투자후에 수익금은 업체가 배당을 하거나 코스닥, 코스피에 상장을 해야 가능합니다. 물론 벤처투자후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벤처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섣부른 투자보다는 오픈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충분히 확인해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픈크라우드 펀딩을 받으려는 기업의 조건과 관리를 오픈트레이드가 멘토단과 함께 관리하고 있으니 투자에 적합한지 확인하면 됩니다. 투자자보호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어 예전보다 안심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초기투자로 투자 단가가 낮아지고 코스닥이나 코스피의 상장시 높은 수익을 얻게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눈 앞의 이익을 얻으려는 분은 오픈트레이드와 맞이 않습니다. 오픈트레이드를 통해서 벤처업체의 미래에 투자를 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오픈트레이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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