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헤리, 시스타효린이 찬 베르수스 시계는 여자 연예인 시계로 불리는 명품 패션 시계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돌가수들 뿐만아니라 강소라 시계, 박지성 시계, 이현우 시계, 박보검 시계, 정유미 시계, 장신영 시계, 정진운 시계, 한채아 시계등을 TV에서 보면 베르수스 시계를 차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패션시계로도 많이 찾는 요즘 분위기입니다. 특히 여자연예인이 많이 차서 베르수스 시계를 연예인 시계라기 보다는 여자 연예인 시계로 봐도 될 것 같아요. ㅋㅋ 그렇다고 박지성이 여자 연예인 시계를 찾다고 말할 수는 없구요. 베르수스 시계는 남성시계도 많거든요. 연예인들이 착용하고 있는 베르수스 시계는 어떤 시계인지 자세히 알아 보았어요.
베르수스 브랜드는 베르사체의 계열회사라고 하면 느낌이 오시죠. 지아니 베르사체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디자인은 패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잘 알고 계실겁니다. 베르수스는 네오 클래시즘의 창시자 지아니 베르사체 그룹을 이끌고 있는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의해 1990년 Milan쇼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죠. 강한 Rock & Chic 스타일의 액세사리, 선글라스, 향수등의 컬렉션을 선보이기 시작했죠.
▲ 출처 싱글즈
1995년 뉴욕패션위크를 통해 뉴욕에 입성해 전세계 56개의 부띡의 판매를 시작했어요. 2009년에는 영국의 젊은 다자이너인 크리스토퍼 케인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2012년 Versus boutiques & Versus Caffe를 오픈하며 공격적인 성장 전략과 함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답니다. 베르수스는 강열한 컬러가 인상적이고 캐주얼한 분위기 때문에 아마도 베르사체의 계열사라고 보기에는 언듯 연관이 안되기도 하답니다.
베르수스는 2013 컬랙션에서 보여준 역동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분위기가 베르수스 시계에서도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베르수스의 컬렉션은 도쿄의 TOKYO & TOKYO CRYSTAL 컬렉션, 밀란의 LOGO 컬렉션, 뉴욕의 MANHATTAN 컬렉션, 파리의 SERTIE 컬렉션, 홍콩의 CITY 컬렉션이 있습니다.
▲ TOKYO & TOKYO CRYSTAL 컬렉션
일본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것 중에 하나인 게이샤의 모습에서 베르수스가 컬러를 잡아낸 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밀란의 LOGO컬렉션입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고급스런 감각과 베젤에 베르수르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 LOGO컬렉션
감성의 문자판이 돋보이는 맨하탄 컬렉션은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어 현재시간을 보여 주면서 별도의 계기판을 통해 경과시간 측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기능적인면 보다는 독특한 디자인때문에 관심을 받은 것 같아요. 빅사이즈의 케이스와 유니크한 밀리터리 감성의 문자판이 돋보이는 맨하탄 컬렉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이나믹한 역동성과 큰 사이즈의 크라운으로 스타일리시한 멋이 한껏 느껴지네요.
▲ MANHATTAN 컬렉션
로맨틱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파리의 SERTIE 컬렉션입니다. 화이트 셔츠와 스카프로 프렌치패션을 연출하면 시선고정~~ ㅋㅋ
▲ SERTIE 컬렉션
에펠탑 사진에 보이는 오토바이에서 내린 연인들이 생각나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파리의 SERTIE 컬렉션과 매칭이 안되는 듯해도 하얀셔츠와 스카프를 두른 여성이 남자의 품에 안긴 모습을 생각하면... ㅋㅋ
한눈에 봐도 홍콩의 기분을 잘 살린 홍콩의 CITY 컬렉션입니다. 베르수스로고를 큼직하게 자리잡게 만들었으면 무지개 컬러가 정장슈트나 드레스가 아니면 어떤 룩에도 잘 매칭이 되는게 매력입니다.
▲ CITY 컬렉션
쇼핑의 천국 홍콩의 분위기와 잘 매칭이 되는 듯 하기도 합니다. 관세가 없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사면서 여행했던 홍콩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젊은남자와 예쁜여자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베르수스 시계는 여자 연예인 시계로 불리는 명품 패션 시계로 부르고 싶을 정도로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르수스시계를 찬 박지성의 모습을 보니 새롭네요. 귀요미 스타일의 박지성이지만 경기장에서는 야수로 변하죠. 폭풍질주는 보기만해도 힘이 납니다.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뉴욕 맨하탄 컬렉션이 전투적인 박지성의 그라운드 이미지와 제대로 맞는 것 같아요.
요즘 애청하고 있는 황금의 제국에서 고수의 연인으로 열연하고 있는 장신영도 베르수스 시계를 차고 있어요. 다이얼내 바자렐리 패턴의 그래픽적 요소와 더블체인은 Rock과 Punk를 연상시켜 제가 보기에는 파리의 SERTIE 컬렉션이 더 어울 릴 듯 보여요.
위의 사진은 가시꽃에서 열연하고 있는 사진 속의 의상도 그렇지만 황금의 제국에서도 드레시한 스타일로 출연해서 그런지 파리의 SERTIE 컬렉션을 착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리의 분위기에도 장신영이 잘 매칭이 되구요. 특히 파리의 SERTIE 컬렉션중에서도 베젤의 바게트컷 글라스와 다이얼내 파베스타일의 고급스러움이 특징을 잘 소화할 것 같아요. 컬러는 화이트가 더 잘어울리겠죠. 가격은 285,000원이네요.
20대를 중심으로 한 트렌드리더를 위한 베르수스의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서 잠자고 있는 패션감각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비비드한 컬러의 베르수스 시계로 좀 더 트랜디하고 시타일리쉬한 패션을 완성하고 거리로 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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