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2 개봉기 No!! G2 개봉기 OK!! 스마트폰 G2 후면키기능과 적응이 빠른 이유가 뭘까요. LG전자의 G2를 개봉하면서 옵티머스를 사용하지 않고 G2로만 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모릅니다. LG G2의 사전 공개 동영상에서 Perfect라는 단어가 더욱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구요. 지난번 LG G2 Day에 참석하면서 G2를 만져 본 기분과 내 소유의 G2를 만져 본 느낌은 확실히 다른 거 있죠.ㅋㅋ 일단 LG G2를 받아 보면서 일단 박스디자인의 G2로고가 컬퍼풀해서 살짝 기분이 업되는 거 있죠. LG G2를 개봉하면서 G2를 손에 들었을때 슬림한 무게감과 손아귀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다소 당황스러웠어요. LG G2보다 큰 옵티머스G 프로를 사용했기 때문에 더 그런가봐요.
LG G2 개봉기
아직도 LG전자의 스마트폰에 사용되었던 옵티머스를 그대로 붙여 옵티머스 G2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만큼 LG전자가 옵티머스를 다른 라인업에서만 사용하고 G2에는 붙이지 않은 사실을 받아 드리는데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항균제로 코팅한 보호필름은 추가로 있고 LG G2폰에 붙어 있는 필름도 쓸만해서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LG G2는 8월7일 공개되기전에 악세사리부터 공개를 해서 흥미로운 런칭이었어요. G2는 옵티머스G 프로의 후속이 아니라 옵티머스G의 후속 스마트폰입니다. 라인업이 다르답니다. 옵티머스G와 같이 제동되었던 쿼드비트 이어폰이 당시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옵티머스G 보다 쿼드비트가 더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그런데 쿼드비트는 이어팁이 귀에 잘 맞지 않았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었죠. 다행이 LG G2의 쿼드비트2의 이어팁이 개선되어 출시됨으로써 해소가 되었답니다.
배터리 케이스를 이용해서 DMB를 시청할때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져 유용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장시간 보게 되지 않으면 그냥 들고 보게 되지만요.
옵티머스G는 배터리가 고정식이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들로부터 아쉬움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번 LG G2는 착탈식으로 배터리가 2개이면서 제로캡터치 공법을 유지하고도 두께는 0.45mm만 증가했답니다. 대신 화면은 세로 6.6mm 가로 2mm 더 커졌죠.
LG G2 스펙과 가격
[외관 사양]
형태 : 터치정전식
무게 : 140g
디스플레이 : 132.17mm Full HD-IPS (1920x1080) 423ppi
색상 : 블랙/화이트
크기 : 138.5 x 70.9 x 8.9 mm
[기본 사양]
CPU : 2.26GHz Quad-Core (Snapdragon 800)
OS : Android
무선인터넷 : 지원
WI-FI : Wi-Fi 802.11 a/b/g/n ac
영상통화 : 지원
멀티태스킹 : 지원
통신규격 : LTE/WCDMA/GSM
[배터리 사양]
용량 : 2,610mAh (착탈식)
연속통화 : 790분 (LTE B5)
연속대기 : 540시간 (LTE B5)
VoLTE : 지원
[메모리]
메모리 : 32GB eMMC
외장메모리 : Micro-SD Slot지원 (최대 64GB지원)
RAM : 2GB LP DDR3
[카메라]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OSI지원
전면 카메라 : 210만 화소
오토포커스 : 지원
플래시 : 지원
[기타기능]
GPS, NFC지원, DMB, 블루투스3.0, MP3, 동영상
[가격]
LG G2가격은 출고가 954,800원입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번호이동은 685,000원, 기기변경은 799,000원입니다.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1300만화소나 1600만화소의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조금 했었답니다 물론 OSI기능이나 8배줌, 9개의 멀티포인트기능, FHD 60fps 등등 DSLR에서나 볼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되어 흡족했어요. RAM은 4GB가 아니라면 2GB, 3GB는 차이가 미비하기 때문에 다음에 4GB로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너무 성급한가요. ㅋㅋ
LG G2의 디자인
LG G2의 디자인에서 가장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역시 사이드의 키들을 모두 없앴다는 겁니다. 대부분 스마트폰 우측에 있는 전원버튼이 없습니다.
좌측에 있는 볼률버튼과 기능버튼도 LG G2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LG G2를 쥐었을때 매끄러운 그립감을 느끼게 됩니다.
LG G2의 홈버튼이 화면안으로 들어가서 옵티머스G 프로의 LED기능이 없어진 줄 알았어요. 스마트폰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던 LED기능은 메세지, 메일, 전화등등 다양한 기능을 LED의 컬러로 알려주었죠. 바로 살아있는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LED기능이 상당에 위치했더라구요. 너무 반가웠어요.
LG G2의 스피커가 하단에 두 군데로 장착이 되어 있어 은근 폼이 나더라구요.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G2의 기능때문이겠죠.
또한 크롬라인을 LG G2의 유선형라인을 따라 심어줌으로 해서 세련된 느낌을 더 받게 되었답니다.
LG G2 후면키 빠른 적응이 가능한 이유
매끈한 유선형 LG G2의 모습에 만족도는 올라갔지만 후면키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갖게 되었어요. 그러나 이젠 익숙해졌답니다. 이유는 우리가 스마트폰을 쥘때 검지가 자연스럽게 후면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이랍니다.
더불어 138.5 * 70.9 * 8.9mm의 LG G2의 사이즈도 한 몫을 하게 되었죠. 편안한 그립감의 LG G2는 기존 5.5인치 이상의 패블릿폰이 후면키보다 더 안정감있게 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또한 2.65mm의 놀라운 베젤사이즈로 더욱 크게 보여지는 5.2인치로 뷰에도 만족도를 높혔죠.
또한 기존 스마트폰의 버튼은 좌우에 있다보니 스마트폰이 뒤집어 있을때와 바로 있을때의 위치가 달라서 파워를 끈다는게 볼륨을 높이게 되는 실수도 하게 되었죠. 이젠 후면키로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좌우구분을 하지 않아도 되어 정말 편해요. 후면의 중앙에 있다보니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가리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LG G2의 후면키가 볼록 튀어나와 주머니에 넣을때 눌리지 않을까 고민을 했는데 허벅지가 폭신해서 그런지 눌려지지 않더라구요.
LG G2 후면키의 기능
후면키는 기본적으로 음양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기능과 튀어나온 키로 화면을 켜거나 끄는 역할을 합니다.
LG G2의 스크린샷 기능은 후면키의 전원버튼과 음량(-)을 동시에 눌러주면 됩니다.
LG G2의 잠금화면에서 후면키 볼륨(+)를 길게 누르면 Q메모기능이 작동되어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LG G2의 잠금화면에서 후면키 볼륨(-)를 길게 누르면 카메라기능이 작동됩니다. 그런데 잠금화면 상태에서 화면을 우측에서 좌측을 밀어도 되어 편한 방법대로 사용하시면 유용하겠죠.
LG G2를 사용한지 3일이 되었습니다. 다소 낯선 후면키는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어 오히려 기존 스마트폰이 낯선거 있죠.ㅋㅋ 그리고 옵티머스G 프로보다 32g이나 가볍기도 하고 사이드에 버튼이 없다보니 손맛이 전혀 달라 더욱 가볍게 느껴졌어요. LG G2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서 한두번 놀란게 아니랍니다. 다음편에는 좀 더 LG G2의 기능들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LG G2 체험단에 참여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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