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가을을 탄다고~~ 가을에 자동차를 위한 6가지 점검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가을준비 없이 겨울을 맞이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잠시만 생각해보면 가을에도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답니다. 세심한 관리로 자동차의 수명도 길어지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가을 전이 바로 여름이잖아요. 여름에는 바다로 산으로 휴가를 떠나게 되잖아요. 그리고 장마도 있어서 점검해봐야 할 사항이 적지 않더라구요. 여름내내 우리가족의 행복을 위해 애써 준 애마는 어찌보면 가족과 다름이 없지 않을까요. 우리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한 애마~~ 신경을 쓰지 않으면 가을을 타고 말겁니다. ㅋㅋ 여름내내 달리던 자동차 과연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차량내부와 외부청소를 해야 합니다. 특히 외부청소가 중요합니다. 겨울에 도로위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날이 좋아지면 자동차 하부청소를 하게 되잖아요. 가을도 마찬가지랍니다. 바닷가로 떠난 휴가 그리고 낭만이 넘치는 캠핑을 즐긴 여름동안 염분이나 각종 오염물질이 차량하부에 묻어 있게 됩니다. 방치를 하면 차량이 부식이 되거든요. 하부세차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세차하는게 좋습니다. 일반 기계세차는 수압으로 인해 모래로 인해 차량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만들 수 있거든요.
내부 청소는 스템세차를 통해서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제일 좋겠죠.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주유소에 있는 자동매트 청소기등을 활용하고 진공청소기로 정리하면 되겠죠. 전 차량용 청소기가 있어서 좀 더 자주 청소해 주는 편이랍니다.
추가로 더 깔끔을 떤다면 살균캔을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화창한 날 교외로 트렁크를 포함한 모든 문을 열어서 습기를 없애 줍니다.
두번째로 에어컨과 히터를 점검해야 하는데 에어컨은 사실 가을부터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여름에서야 에어컨을 틀게 되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보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10분간 작동을 해주면 고장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해요. 찬기운이 느껴지기 전에 지난 봄부터 사용을 하지 않았던 히터도 일주일에 약 15분 내외로 가동을 해보고 미리 점검하는게 좋습니다.
세번째는 배터리점검을 해야 합니다. 배터리의 잔량도 점검해야 하지만 배터리케이스와 터미널이 흔들리지는 않는지 헐거워지지는 안았는지를 확인해서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왜냐면 헐거워진 상태로 운전을 하다보면 전해액이 흘러 접속불량이나 부식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답니다. 특히 캠핑이나 비포장도로로 주행을 많이 했던 경우라면 더욱 유심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네번째는 안개등을 점검해야 하는데 제 경우는 특히 다른 지역보다는 안개가 많아 신경을 좀 더 쓰게 된답니다. 특히 안개가 잦은 가을에는 더욱 신경을 쓰게 됩니다. 지금까지 안개등은 한번인가 교체해 준 기억이 나네요. 해가 지기시작할때안개등은 시야를 확보해 주고 내 위치를 상대 차량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안전사고도 막을 수 있답니다.
다섯번째는 오일 및 열선을 점거해야 합니다. 사실 엔진오일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5,000Km ~ 8,000Km사이에서 교체를 대부분 하기 때문에 가을이라고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그러나 엔진오일을 보충하는것 말고 장시간 운전 때문에 간혹 오일이 새기도 하거든요. 휴가가 끝나고 정비소에서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문제도 있을 수 있으니 말이죠. 열선도 미리 점검해서 갑자기 기온이 낮아질때 당황하지 마시구요.
여섯번째는 타이어점검입니다. 자동차에서 생명과도 같은게 타이어지만 육안으로 보면서 무심해질 수 있죠. 아래사진의 빨간색 원안처럼 타이어 마모한계선과 타이어 표면의 높이가 차이가 거의 없다면 빠른 시일내로 교체해야 합니다. 하얀색 원안의 마모한계선이 정상인 상태랍니다.
가을을 타는 자동차로 만들지 마시고 ㅋㅋ 여름내내 고생이 많았던 자동차와 멋진 가을을 보내기 위해 6가지 점검사항을 확인해서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잔고장 없이 오래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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