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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트렌드 2014 - 비즈니스의 모바일화 속도에 앞선 준비가 필요하다.

by 핑구야 날자 201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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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트렌드 2014를 통해서 비즈니스의 모바일화 속도에 앞선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바일트렌드를 읽으면서 최근의 비즈니스모델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차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에 유입되는 일일 1만명 내외의 방문자를 분석해봐도 이미 모바일트렌드가 PC를 앞서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계적인 추세로 볼 수도 있지만 아직은 IT인프라가 잘 구축이 되어 있는 한국보다는 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의 IT 발전속도보다 오히려 학습하는 속도가 떠 빠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IT를 사용하는 한국인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겠죠. 이러한 측면에서 더 늦기 전에 모바일트렌드로 정립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미래의창에서 출판한 모바일트렌드2014는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이미 알고 있거나 다소 지난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모바일 사용자들이나 비지니스를 하는 분들에게는 전반적인 흐름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할 것 같습니다.




모바일트렌드 2014는 2013년 모바일 트렌드리뷰와 2014년 모바일 트렌드를 전망하는 내용으로 크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2013년보다는 2014년의 전망에 더욱 무게 중심을 두고 있어 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3년 모바일 트렌드에서는 All-IP, 구글, 카카오의 유료화, 구글과 삼성의 모바일 전략 그리고 애플의 위치에 대한 리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ll-IP는 KT통신사와 연관된 내용은 아닙니다. ㅋㅋ 인터넷환경으로 일상이 하나로 묶여지는 생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일상을 컨트롤 하는 것이죠. 여기에는 사물인터넷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CES2014에서 LG전자가 선보인 홈챗서비스가 All-IP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삼성이 모바일 OS 타이젠을 만들어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 독립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전세계 70%를 점유하고 있는 안드로이드를 따라가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애플을 보면 영원한 승자가 없기는 하지만요.



모바일트렌드 2014에서 올해 모바일시장을 전망하는 내용은 총 9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 SNS와 소셜플랫폼, 미디어콘덴츠, 모바일 광고, 커머스와 쇼핑, 모바일결재, 디바이스와 IoE, 네트워크와 주파수, 이동통신 유통등입니다.



제가 관심있게 본 부분은 음성매시업입니다. 영어를 배우지 않아도 작은 번역기가 대신 언어가 다른 사람들끼리 의사소통을 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을 늘 했었거든요. 스마트폰의 음성인식율이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거든요. 특히 LG전자의 Q보이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깜짝깜짝 놀라게 되거든요. 물론 100% 완벽하지은 않지만 대단하죠.



SNS에 대한 서비스는 요즘 문자에서 사진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을 하고는 있는데 아직은 방향성이 확실치 않아요. 다만 모바일트렌드 2014에서 말하는 소셜보다 네트워크로의 방향성을 말하고 있다. 의사소통 보다는 같은 라이프스타일로 묶여지는 방향이라는 것이죠. 공감이 가는 부분이기는 아직은 진행하고 있는 과정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올해가 지나봐야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바일트렌트에서 TV보다는 모바일로 변하고 있는 젊은세대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웹OS를 통해 스마트TV의 다양한 포맷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LG만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TV라는 단어는 많은 콘텐츠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CES 2014에서 많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은 콘텐츠싸움이 될거라는 모바일트렌드 2014의 방향성에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모바일광고는 모두에서 언급을 했지만 구글 에드센스통계를 통해 모바일의 유입량이 PC를 추월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드센스의 광고비를 보면 많은 광고주들이 아직도 모바일 광고비를 PC보다 적게 투자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모바일시대를 재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아이러브스쿨처럼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밴드, 카카오그룹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모바일을 통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직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모바일시대를 살고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하는 IT속도에 숨이 찰 지경입니다. 



미래의 창에서 출간된 모바일트렌드 2014를 통해 모바일를 통한 비지니스모델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모바일트렌드의 2013년의 모바일시장 소개와 2014년 모바일의 미래를 파트별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한번쯤은 모바일트렌드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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