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Gruve) HBS-600 LG 블루투스 헤드폰을 처음 보면서 JYP 박진영이 말하는 그루브가 생각이 났어요. 4월1일에 첫 출시된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는 일반 헤드폰과는 다른 컴팩트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10만원대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사운드가 들을만 하면 기십만원에서 기백만원하기 때문에 좀처럼 마음에 드는 헤드폰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가성비가 뛰어난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이라면 음악을 듣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HBS-700과 HBS-800을 사용해 봐서 이번에 출시된 블루투스 헤드셋은 헤트폰 타입으로 기존의 넥밴트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 개봉기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의 포장은 뭔가 꽉찬 느낌을 줍니다. 그만큼 신경을 썼다는 말이겠죠. 보기와는 달리 가벼워요.
측면에는 투명 아크릴로 되어 블루투스 헤드폰을 구매하려는 사용자에게 살짝 보여줌으로써 뽐부를 하게 만듭니다.ㅋㅋ 빛을 반사하는 아크릴이 마치 음률의 그루브와 같은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 같기도 해요.
블랙컬러가와 악세사리를 담고 있는 박스가 올 블랙으로 고급스러움을 더 해줍니다. 그리고 블랙이 고급컬러이기도 하지만 무난한 컬러이기도 해서 부담도 없어요. 개성있는 컬러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의 악세사리를 확인하면서 제일 먼저 찾은 것은 뭘까요. 바로 파우치입니다.
어떤 헤드폰은 파우치가 없어 가방에 넣고 다닐때나 보관할때도 늘 신경이 쓰였거든요. 그 밖에 설명서와 충전용USB케이블과 3.5파이 단자를 지원하는 연장 케이블이 있어요.
헤어밴드의 헤드가 닿은 부분은 쿠션있는 가죽으로 되어 있고 편함 착용감을 줍니다.
바깥쪽은 하이그로시로 되어 있어 스타일을 살려 줍니다. 무광도 좋기는 하지만 블랙컬러의 하이그로시가 더 매력적이죠.
헤어밴드와 이어암의 슬라이드 커넥터도 하이그로시하거나 블랙컬러로 도장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죽으로 된 이어캡은 일반 헤드폰과 큰 차이는 못느꼈어요. 이어폰과는 달리 헤드폰은 음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귀 전체를 덮게 됩니다.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도 마찬가지죠.
헤어밴드의 조임력이 영향을 주죠. 에어홀이 있어 헤드셋이 귀를 덮어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될 것 같아요. 더운 여름에는 모르겠지만요.
착용은 헤드섹 전체가 상하조하우로 움직여 각도를 조정하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어암을 접어서 파우치에 보관을 하면 됩니다.
부피도 좀 더 줄어 이동성에 도움을 줍니다. 파우치가 없으면 스크래치에 쉽게 노출이 될텐데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은 걱정없죠.
배터리가 없으면 블루투스 연결을 하지 않아도 되는 1.5m의 케이블은 3.5이어폰 단자를 지원하고 통화도 할 수 있어요.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을 듣기 때문에 전화통화 기능은 필수죠. ㅋㅋ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을 깜빡 잊고 충전을 하지 못해도 유선케이블을 이용하면 됩니다.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 은 왼쪽 헤드셋은 통화를 할때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오른쪽에는 몽키3뮤직 같은 뮤직플레이어의 플레이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헤드셋 사이드에 볼륨이나 Rew/FF를 하거니 충전등의 버튼이 있어요. 그리고 전원버튼과 이어폰잭이 있죠.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이 이어캡 사이드에 약간 튀어 나와 있어 빨리 찾아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초반에는 더듬더듬해서 찾아 헤드폰을 벗어서 조절하기도 했어요.ㅋㅋ 특히 전원버튼은 지금도 벗은 다음에 끈답니다.ㅋㅋ
충전은 5핀으로 스마트폰 충전케이블과 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사진을 찍을때 한번 꺼내고 지금은 스마트폰 충전케이블로 충전하고 있어요.
충전은 약 3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측정해보진 않았어요. LED등으로 완충을 확인하거든요. 한번 완충으로 출퇴근길에 사용으로 1주일을 넉넉히 사용합니다. 최대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언저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가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사운드가 끊어지지 않느냐고 하는 분이 있어요. 물론 유선으로 즐기는 사운드가 더 좋지만 그렇다고 블루쿠스로 연결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어요.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은 aptX코텍을 통해 만족스런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aptX는 지프로2처럼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하는 최신스마트폰과는 궁합이 딱 맞죠.
LG 블루투스 헤드폰 그루브(Gruve) HBS-600 스펙
음악 재생 : 최대 18시간
통화 : 최대 18시간
대기시간 : 900시간
충전 : 3시간 이내
제품무게 : 145g
블루투스 규격 : 3.0
블루투스 프로파일 : HFP, HSP, AVRCP, A2DP
임피던스 : 32Ω
Range : 20Hz ~20kHz
커넥터 : 3.5mm, 마이크로 USB 5핀
그루브(Gruve) HBS-600의 사운드는
그루브(Gruve) HBS-600 LG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하였더니 한국말로 『기기가 연결되었습니다.』라고 만내 멘트를 날려주시더라구요.ㅋㅋ 예전 블루투스 헤드폰은 영어로 말해도 알아들었지만 익숙치 않았는데... 그때 소개하면서 건의를 했는데 통했나~~ㅋㅋ
사운드를 깊이 있게 듣는 스타일은 아니라~~ 편하게 그리고 조금은 깊은 사운드만 내주면 좋아라 합니다.ㅋㅋ
평상시에 듣는 음악을 위주로 들어보았는데 전문가에게 사운드 튜닝을 받아 출시해서 그런지 사운드가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사운드의 깊이는 고가의 헤드폰과는 차이가 나지만 가성비로 보면 저음에서부터 고음까지 무난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듯 합니다.
중저음의 느낌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고음보다는 차라리 무난한 베이스가 더 좋은 그루브(Gruve) HBS-600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G프로2와 같이 원음사운드를 재생해주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apt-X와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지원하니까 연결해서 들으면 음의 더욱 만족도가 높아질 겁니다.
그루브(Gruve) HBS-600이 apt-X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감상을 해도 기대이상의 사운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일반 대중가요를 자주 듣고 있는데요. 밸런스가 좋아서 그런지 귀에 익었던 사운드를 모두 들을 수 있어 원가 빠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다만 고음이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행히 G프로2에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어 민감한 분들은 이용해면 보완이 되겠죠. 전 고음보다는 중저음 베이스를 좋아해서 그냥 들어요.
본 포스팅은 LG전자 체험단에 참여해 작성한 글입니다.
블루투스로 편한 HBS-730(LG TONE+)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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