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의 증강현실 마케팅과 시원한 여름밤의 미디어파사드기법을 이용한 하이네켄 비주얼아트를 구경하고 왔어요. 하이네켄의 비주얼아트와 증강현실 마케팅이 더운 여름밤을 환상적인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네덜란드 라거 맥주 하이네켄은 하면발효방식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입니다. 하면발효는 밑으로 가라앉는 효모를 사용해 9℃에서 12℃의 저온으로 발효시키는 방법입니다. 1873년에 첫 출시가 되었으니 하이에켄은 141년이 넘어섰네요. 증강현실과 미디어파사드기법을 이용한 하이네켄 비주얼아트를 통한 마케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하이네켄에 대한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지 않았나 싶어요.
하이네켄의 중강현실 체험
하이네켄의 증강현실을 이용한 마케팅은 증강현실 앱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어요. 증강현실은 현실에서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서울역앞에서 증강현실 체험행사를 하고 있어 QR코드만 읽으면 자동으로 설치앱이 나타나니 그냥 설치하면 됩니다. ㅋㅋ 물론 아래처럼 조회해서 설치해도 되구요.
STAR CAN을 구동하면 하이네켄 화면이 나타나고 잠시만 기다리면 카메라촬영화면이 나타납니다.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화면 중앙에 나타나는데요. 참고하시구요. 카메라화면에는 일상의 모습이 보이면서 그 위에 3차원의 모습으로 하이네켄이 보이는 거죠. 서울역 앞에서 QR코드를 읽고 하이네켄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분들은 마냥 신기한듯 스마트폰 넘어로 하이네켄이 있는지 착각하고 갸우뚱하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증강현실을 이용한 마케팅
하이네켄의 증강현실을 이용한 마케팅처럼 많은 기업들이 증강현실은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요. 가구브랜드 이케아는 증강현실를 이용해 자신의 집에 가구배치를 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이케아코리아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도 증강현실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자사의 앱으로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가고 있는데 옥외광고를 통해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처 : 폭스바겐코리아
미디어파사드기법을 이용한 하이네켄 비주얼아트
하이네켄이 2번째로 보여준 마케팅기법은 서울스퀘어의 벽면을 이용한 비주얼아트입니다. 몇일전 비가 와서 선선해서 구경하기도 참 좋았어요. 벽면을 이용한 마케팅기법을 미디어파사드라고 하는데요. 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중심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여기에 미디어가 합성되어 파사드미디어라고 해요. 서울스퀘어의 평상시 모습입니다.
하이네켄의 미디어파사드기법을 이용한 하이네켄 비주얼아트는 20분정도 한 것 같아요. 운이 좋았죠. 사무실의 형광등만 보이던 서울스퀘어 벽면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와우~~ 한여름밤의 환타스틱한 하이네켄의 비주얼아트쇼가 잠시 여유를 자져다 주었어요. 길을 재촉하던 시민들도 잠시 멈춰서 하이네켄 비주얼아트를 카메라에 담느라 연신 셔터를 누르며 즐거워 했어요.
하이네켄의 로고인 별모양이 여러가지 스타일로 서울스퀘어의 벽면을 수놓았어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하죠.
어찌나 화려하고 멋있던지 외국인 관광객은 카메라에 담느라 거의 포폭하는 자세를 취하더라구요.
그 외국인 뒤로 두명의 여성들도 연신 스마트폰에 담아내면서 어머머~~ ㅋㅋ 역시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감수성이 더 예민하니 표현도 다르네요.ㅋㅋ
미디어파사드기법을 이용한 하이네켄 비주얼아트에서 하이네켄으로 하트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제일 인상적인 장면이었어요. 언제까지 행사를 하는지 물어봤는데 8월10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시간대는 8시반, 9시반, 10시반, 11시반 이렇게 4번 20분간씩 진행한다고 해요. 볼만하니 꼭 구경해보세요.
너무 멋져서 동영상으로 하이네켄의 비주얼아트쇼를 찍어왔어요. 여러분도 잠시 동영상을 보면서 여유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만에 재미있는 비주얼아트쇼를 봤네요. 하이네켄처럼 많은 기업들이 증강현실이나 미디어파사드기법을 이용한 비주얼아트를 선보였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일부 기업이 하고는 있지만 더 많이 한다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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