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기사를 읽다가 20년 역사의 LG 글로벌챌린저 대학생 해외탐방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구본무 회장은 『이 정도 만들면 잘 팔릴 거란 생각은 버려라』, 『신사업은 1등을 하겠다는 목표로 철저하게 키워나가자』라고 LG 직원들에게 주문을 했어요. 이는 20년 역사를 갖고 있는 LG 글로벌챌린저와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아요. 특히 구본무 회장이 LG 글로벌챌린저에 대해 상당한 애착을 갖는 이유는 뭘까요. 청년을 육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LG의 비전을 보여주는 글로벌챌린저를 통해 많은 청년 인재들이 사회속에서 리더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 구본무회장과 LG 글로벌챈린저 20기
자녀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했나?
고등학생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비단 우리뿐 만 아니라 모든 부모님들이 같은 마음일 겁니다. 늘 마음과 달리 가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니 빠듯한 살림에 무료캠프나 저렴한 캠프를 찾거나 이벤트에도 응모하면서 적지 않게 보냈더라구요.
운이 좋아 지자체에서 보내는 해외탐방, 거래은행에서 보내주는 금융캠프, 그리고 가입한 보험사에서 영어마을체험등등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갈 수도 있었답니다. 그래도 더 보내주고 싶은게 부모맘이 아니겠어요.
▲ 연세대 LG글로벌챌린저
LG 글로벌챌린저의 차별화 된 청년 육성시스템
LG 구본무 회장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LG 글로벌챌린저라면 분명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이 있을 겁니다. 자식의 미래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20년의 역사의 LG 글로벌챌린저가 충분히 채워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리 알아 보았어요. 내년이 되면 큰 아들도 지원을 할 수 있으니까요.
LG 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상대로 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여느 해외탐방 프로그램과는 다른게 있어요. 대학생들이 직접 탐방활동의 주제 및 국가를 선정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스펙을 쌓기 위한 해외탐방과는 본질적으로 달랐어요. 이는 LG가 꾸준하게 실천해 온 기업의 사회적 공헌(CSR)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LG전자에서 해마다 사회적 공헌 프로그램에 2년째 참석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영등포사회복지관의 어르신들과는 스마트폰을 가르쳐드리는 시간을 갖었는데요.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무척 보람된 시간이었답니다.
▲ LG전자 온정(On情)캠페인
LG 글로벌챌린저는 2013년까지 무려 620개 팀 2,340명의 청년 인재를 배출하였답니다. 그런데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21.1:1이라는 높은 경쟁율 때문이랍니다. 새로운 가지 창조를 통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LG전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과 성과 때문이겠죠. 구본무 회장이 LG 글로벌챌린저 행사를 직접 행기는 이유는 충분한 것 같아요.
시작부터 다른 LG 글로벌챌린저
LG 글로벌챌린저 대학생 해외탐방프로그램은 1차 탐방계획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를 받게 됩니다. 탐방계획서에서 정해진 주제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대학생이 방문국가, 탐방주제를 직접 정하는 것이죠. 시작부터 다르죠.
▲ 서울대 LG글로벌린저
예산에 맞춰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해외탐방프로그램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되면서 경쟁율이 높을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서강대 LG 글로벌챌린저
2차 면접을 통해서 최종 LG 글로벌챌린저가 되는 겁니다. 올해 LG 글로벌챌린저 20기는 20:1의 경쟁율을 통과한 35개팀 140명이 선발되었습니다. LG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 지드래곤, 걸스데이가 참석해서 축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대박~~
▲ LG 글로벌챌린저 20기 발대식에 참석한 수지
▲ LG 글로벌챌린저 20기 발대식에 참석한 지드래곤
▲ LG 글로벌챌린저 20기 발대식에 참석한 걸스데이
LG 글로벌챌린저 도전하으리~~
LG 글로벌챌린저 20기는 여름방학 중 약 2주간에 걸쳐 세계 18개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LG는 LG 글로벌챌린저들에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탐방에 필요한 항공료, 숙식비, 연구활동비를 전액 지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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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글로벌챌린저 대학생 해외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해외탐방을 끝내면 각 팀은 탐방 결과 보고서 제출하게 됩니다. LG는 각 탐방 결과보고서를 심사하고 선정한 우수한 팀에게 장학금 및 LG입사 또는 인턴자격을 부여합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LG글로벌챌린저
또한 매년 탐방보고서를 책으로 발간하여 공식모임 글로벌챌린저플러스를 운영합니다. 대학생 해외탐방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LG 글로벌챌린저들간의 지속적인 인연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 출처 바로가기
LG의 미래 = 청년 인재육성
이러한 청년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겠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김용희 LG전자 CSR팀 사원을 비롯해 LG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등 LG계열사에서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신현영 연세세브란스 가정의학과 조교수, 선혜윤PD, 전현무등이 있었어요.
LG 글로벌챌린저를 직접 챙기는 구본무 회장의 청년 육성에 대한 철학은 LG그룹의 성장 원동력이 되고 경쟁력이 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LG전자의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사업부가 스마트폰 G시리즈의 상승세로 4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LG 글로벌챌린저는 구본무 회장이 LG그룹을 이끌기 시작했던 1995년부터 같이 해서 더욱 의미있는 청년 인재육성프로램입니다. LG 글로벌챌린저는 젊은 대학생들의 패기와 도전 정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는 구몬부 회장의 철학 그 자체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머지 않아 LG 글로벌챌린저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세계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글로벌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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