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으로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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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으로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우리집에서도 사물인터넷 제품들도 몇개 사용하고 있어요. 이젠 알게 모르게 우리들의 일상에서 사물인터넷을 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과 쉽게 연동되는 WiFi, 블루투스등등의 통신수단의 발전과 대중화로 사물인터넷과 결합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질텐데요. CES201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국내외 언론인 1,000여명이 참석한 LG전자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도 사물인터넷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재 어느 단계까지 사물인터넷으로 일상의 변화를 맞아하게 될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은 뭘까?

사물인터넷(IoT)의 IoT는 Internet of Thing의 약자입니다. 사물인터넷은 인간과 사물 그리고 서비스의 세가지 요소를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센싱, 네트워킹, 정보처리등의 상호협력기술로 지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사물 공간 연결망입니다.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물간의 지능통신(M2M)의 개념을 인터넷으로 확장하였다고 보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홈챗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에게 질문을 하거나 명령을 하는 모습니다.

사물인터넷(IoT) 어디까지 왔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15에서 LG전자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생체신호분석기술(Bio-signal Analysis Technologies)』인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을 탑재해 가전 제품을 연동해 신체 건강부터 생활 환경까지 컨트롤할 수 있게 했습니다. 웰리스 플렛폼이 구동하는 스마트폰으로 수면 습관, 심장 박동수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의 주변 기기를 적절한 상태로 자동제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운전을 할때 도움을 많이 받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에서 TPEG(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네이게이션에서는 선호도로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LG전자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워치에 목적지를 말하면 날씨, 교통정보, 운전자 선호도로등을 종합해서 최적의 경로를 스마트카 네비게이션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LG전자의 사물인터넷을 직접 접했던 것은 CES2013에서 였습니다. 냉장고, 오픈, 세탁기, 청소기등등의 가전제품을 홈챗으로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선보인 스마트 온도 조절기 네스트(Nest)와의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홈챗은 일상언어로 채팅하는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물론 음성채팅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워치로 확장이 되었죠. LG전자는 주요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 원격 제어 기술 인증 업체 아이콘트롤(iControl)등과 적극 협력하고, 홈챗(HomeChat) 연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IoT)를 통한 서비스도 타 브랜드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다면 반쪽짜리 서비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LG전자는 올씬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올조인(AllJoyn),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화 협의체인 원엠투엠(oneM2M)과의 협력를 강화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LG전자만이 아니라 표준화에 대한 이슈를 누가 가져가느냐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겠죠.

웹OS 2.0을 적용한 스마트TV를 선보였습니다. TV에도 PC처럼 OS가 있어 TV는 기본이고 컴퓨터기능도 가능하게 되었죠. LG전자가 선보인 웹OS 2.0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인 UX를 경험하게 했으며 홈 화면 로딩 시간, 앱 화면 전환 시간등등도 2배 이상 단축해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