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보급형스마트폰의 글로벌시장 공략이 시작되었습니다. LG 보급형스마트폰에 맞선 갤럭시S6의 삼성 보급형스마트폰 겔럭시J1도 유럽지역으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갤럭시H1 갤럭시H7도 움직임이 감지되었어요. 지난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5에서 LG전자는 G4대신 보급형 스마트폰4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글로벌시장 확대를 통해 2등과의 격차를 줄이고 확실한 3위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래서 LG전자는 오는 4월에 국내에서는 프리이엄폰 G4를 글로벌 시장 중남미, 유럽, 아시아, 북미에서 본격적으로 보급형스마트폰을 공략합니다. 반면 삼성전자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그리고 보급형스마트폰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LG G4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은 마그나(Magna), 스피릿(Spirit), 레온(Leon), 조이(Joy)등입니다. 보급형이라고 해서 기능도 보급형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데요.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은 프리미엄급 제품에서만 적용됐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만족도를 높혔어요.
LG 마그나와 LG 스피릿의 디스플레이에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적용해 고급스럽게 만들고 인셀터치(In-cell Touch)로 향상된 터치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전면카메라 500만화소가 LG 마그나에도 적용이 되었답니다. 배터리도 갤럭시S6 엣지와 10mAh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2,54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 밖에 LG전자는 중남미, 유럽, 아시아, 북미등에 특화된 옵션을 보급형 스마트폰 4종에 각각 골고루 탑재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DMB TV의 인기가 높은 지역 소비자를 위해서는 Digital TV기능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2개의 번호를 1개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듀얼심(Dual-Sim)기능, 같은 디자인이지만 요금제에 따라 선택 가능한 3G·4G 버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어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지역 소비자를 위해서는 티탄, 화이트, 골드, 블루등 보급형이지만 만족도를 최대한 높히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각 폰들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도 4월에 국내에서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를 출시하고 해외에서는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지역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J1의 출시지역을 인도, 말레이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유럽지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아이폰6로 인한 낮아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끌어 올릴지가 관심입니다.
▲ 갤럭시S6 엣지
어울러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3인방으로 불리는 갤럭시A, 갤럭시E 그리고 갤럭시J에 이어 갤럭시H 시리즈도 준비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H시리즈의 경우는 갤럭시H1, 갤럭시H7 등에 대한 상표특허를 출원했다는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와 업계의 의견입니다. 중국의 샤오미와 화웨이 공략과 아이폰의 포텐으로 힘들어진 국내 스마트폰업체들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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