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8의 출시가격이 50만원대로 선보입니다. 어떤 기술를 제공 할 지 보다는 2016년 스마트폰 출시 가격에 영향여부에 관심이 더 갑니다. 왜냐면 어제 말씀 드렸듯이 샤오미의 홍미노트3가 10만원대로 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의 눈은 이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 지갑이 좀 처럼 열리지 않는 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화웨이는 국내진출을 위해 12월 초 국내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화웨이는 전략스마트폰 메이트8을 공개하였습니다. 국내외 기술과 디자인을 모아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고 언급을 하고 싶습니다.
2015년 스마트폰시장의 트렌드는 메탈입니다. 메이트8도 역시 메탈소재를 통해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9mm의 슬림한 두께와 다이아몬드 커팅을 한 메탈의 스타일리쉬한 멋 그리고 6인치의 FHD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더구나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 6인치의 디스플레이로 넓은 화면이 얇은 베젤을 통해 더욱 큰 화면을 사용할 수 있어 패플릿폰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50만원대의 스마트폰으로 지문인식은 물론 카메라도 1600만화소를 갖춰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특징을 모두 담아내었습니다.
특히 카메라는 단순히 화소만 높아진게 아니라 소니IMX298 센서가 사용되었으면 OIS(광학식손떨림보장장치), 매뉴얼모드지원으로 기능상에도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추가로 공식케이스를 함께 선보였는데요. 우레탄소재로 메탈의 내구성을 보호하였습니다. 화웨이 메이트8의 스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세서 : 기린(Kirin) 950, 2.3gHz 옥타코어
램 : 4GB
메모리 : 128GB(마이크로SD 확장가능)
디스플레이 : FHD(1920 * 1080) IPS
사이즈 : 6인치, 80.6 * 157.1 * 7.9mm
카메라 : 후면 1,600만화소, 전면 800만화소
배터리 : 4,000mAh 일체형
OS : 미시멜로(안드로이드6.0)
기능 : 음성제어, 방화벼그 조각모음, e리커버리, EMUI 4.0
컬러 : 블랙, 실버, 골드, 핑크
케이스 컬러 : 샴페인 골드, 문라이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모카
출고가 : 3GB(32GB) 약 55만원, 4GB(64GB) 약 68만원, 4GB(128GB) 약 80만원
스펙에서 보면 알겠지만 배터리의 용량이 4,000mAh입니다. 샤오미의 5.5인치 홍미노트3도 4,000mAh입니다. 국내에 출시될 2016년 스마트폰들도 배터리의 용량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더구마 기린 950가 30%의 소비전력을 감소시켜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2.36일을 사용한다고 하니 놀랍죠.
여기에 아이폰6S도 그렇지만 QHD보다는 FHD를 사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에 더 신경쓰고 있는 듯 합니다. 충전도 30분만에 1Day를 사용할 정도로 충전하는 퀵차지 기술도 적용되어 더욱 만족도가 높습니다.
모두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화웨이 메이트8이 아이폰, HTC, LGV10. 팬택 베가등등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의 장점을 잘 녹여서 만들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트8은 샤오미 홍미노트3와 함께 분명 2016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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