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신스마트폰 LG G5 성공을 위한 LG전자의 3가지 승부수

2016년 최신스마트폰 LG G5의 성공을 바라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면 잘 되길 바란다고 해야겠죠. 과연 LG전자가 LG G5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3가지 승부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랫동안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온 입장에서 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지만 트렌드에 신중한 모습은 다소 안타까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버텨 올 수 있었던 것은 LG전자 만의 독특한 도전정신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4:3 화면비의 옵티머스뷰, 개성넘치는 스마트폰 케이스 그리고 카메라기능, G플렉스의 곡면스마트폰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LG G5가 꼭 갖추었으면 하는 숭부수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LG전자 조준호 사장은 보여줘야

LG전자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이 올 3월에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MWC 2015)에서 한 단계 위의 프리미엄 폰을 하반기에 출시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은 V시리즈 LG V10 출시와 마케팅으로 숨을 돌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유효합니다. 설사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라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올해는 이미 끝났고 2016년 1월 CES 2016 또는 MWC 2016에서는 반드시 조준호폰을 보여 줘야 합니다. 삼성은 MWC2016에서 갤럭시S7를 선보인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2015년 LG전자의 모바일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6년에는 뭔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녹록치 않은 스마트폰 시장

중국의 바람이 무섭습니다. 샤오미의 홍미노트3와 화웨이 메이트8을 통해 가격 하락에 대한 압박감을 국내 시장으로 밀어 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팹시의 팹시폰P1과 같은 가성비 좋은 저가폰들의 등장으로 호시절은 가고 있음을 소비자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로 애플의 프리미엄폰 시장 장악은 넘사벽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삼성조차 명함을 꺼내지도 못할 정도라고 하니 힘겨운 2016년이 될 듯 합니다.

LG전자의 3가지 승부수

과연 LG전자는 2016년 LG G5로 어떤 승부수를 던져야 할까요. 정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시선을 넘어서야 한다는 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대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풀메탈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커팅 또는 여기에 준하는 심미적인 디자인을 갖추어야 합니다. 외국인 디자이너라는 이미지만 이용해서도 안됩니다. 7.5mm이하의 얇은 뚜께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무게는 170g이하로 해야 합니다. 홍미노트2에 비해 홍미노트3가 4g의 무게만 늘었는데 배터리는 4,000mAh를 제공하고 있으니 불가능한 것도 아니겠죠.

두번째는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5,000mAh를 주문하고 싶습니다. 레노버 바이브S1이나 아수스 젠폰맥스가 5,000mAh를 제공하고 있고 LG화학이 있잖아요. 다른 회사라구요. 이건 조준호 사장의 몫입니다. 화질은 FHD로 했으면 합니다. QHD로 해서 배터리 소비를 늘리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카메라기능의 업그레이드입니다. LG V10의 전면 카메라의 화질은 개인적으로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필드테스트를 통해 2,000만화소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Saygus사의 스마트폰 V스퀘어가 2,100만화소를 제공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밖에 2016년 최신스마트폰 LG G5 성공을 위해 LG전자가 준비해야 할 승부수는 더 있지만 개인적으로 꼭 바라고 싶은 것 중에 상위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지문인식, LG페이탑재, 착탈식(2개 기본제공), 스마트폰케이스의 차별화, 퀵차지, 무선충전등등도 있지만요.ㅋㅋ

마지막 승부가 될 2016년 최신스마트폰 전쟁에서 또 하나 있다면 가격에 대한 경쟁력입니다. 득이 되지 않은 마케팅을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비용점감은 통해 단가를 낮춰 주는게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가격은 50만원대가 되어야 합니다. 환골탈태하는 마케팅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