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톤플러스 HBS-1100가 올해 2번째 넥밴드 헤드셋 신제품으로 MWC2016에서 공개됩니다. LG톤플러스 HBS-1100은 메탈을 적용해 넥밴드타입의 헤드셋 강자임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LG톤플러스 HBS-1100은 HBS-910과 HBS-900의 매력을 믹스하면서도 한층 고급진 디자인으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LG전자의 악세서리 중에 효자 종목 중에 하나인 톤플러스가 이렇게 까지 인기를 끌지는 초반에 예상치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LG전자의 헤드셋 톤플러스는 남녀노소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MWC2016에서 출시되는 HBS-1100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LG톤플러스 HBS-1100은 LG G5와 함께 공개되기 때문에 시너지효과도 기대할만 한데요. 먼저 디자인을 보면 메탈을 적용한 부분이 눈에 뜁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5의 메탈과 깔맞춤을 한 것은 확실한 변화를 어필하려는 LG전자의 의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메탈만 입혔다면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었을텐데요.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을 이용해 메탈에 스타일을 높여 주었습니다. 전면부만이 아니라 이어폰의 외관도 메탈로 적용해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기에 투톤으로 프리미엄급 라인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LG톤플러스 HBS-1100의 외관은 CES2016에서 첫번째로 공개했던 HBS-910의 디자인의 흐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HBS-900의 라운드타입에서 HBS-910을 각으로 선보여 내부적으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프리미엄급 라인업인 HBS-1100에도 적용했으니 말이죠.
부드러운 라운드타입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디자인일 수도 있겠는데요. HSB-1100의 이어폰 장착부를 보면 라운드를 버리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HBS-910과 HBS-900의 디자인적인 매력을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 믹싱을 한게 절묘했습니다.
헤드셋의 사운드는 동급 제품들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로 큰 무게를 두지는 않아요. 물론 제품마다 미묘한 사운드의 차이는 있지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일단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에 더 중심을 두고 있어요. 그래도 한번 짚고 넘어 가볼까요. 사운드에 디테일함을 고민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HBS-1100의 왼쪽에 하마카돈 플내티넘 문구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하만카돈이 공식적으로 인증한 사운드 등급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퀄컴 aptX HD Audio코덱을 세계최초로 채택해서 24비트 음원을 무선으로 손실없이 수신이 가능하여 플루투스 헤드셋 사운드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들을 안심시킬 수 있겠죠.
또한 HBS-1100은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을 장착해 고가 이어폰의 사운드의 풍부한 사운드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답니다. HBS-910에서 적용했던 듀얼마이크를 유지해 통화감도 만족스러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보이스 코맨드 기능으로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목소리로 전화를 수신/거절을 할 수 있어요.
MWC2016에서 LG G5와 함께 공개 될 LG전자의 넥밴드 헤드셋 신제품 LG톤플러스 HBS-1100의 컬러는 블랙, 골드, 실버 그리고 그레이입니다. LG G5도 같은 컬러로 출시가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 3월에 출시하고 HBS-900보다는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15만원 전후로 정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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