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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야마하-DTS의 3D서라운드 세미나 후기 - DTS:X의 객체기반 개방형 오디오기술을 적용한 CX-A5100

by 핑구야 날자 201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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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와 DTS의 3D 서라운드 세미나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 덕분에 사운드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객체 기반 개방형 오디오 기술을 직접 들어보니 욕심이 생기는 거 있죠. 사운드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어요, 코엑스에서 열린 지난 3월25일부터 3월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 오디오쇼에는 DTS와 야마하를 비롯해 약 300여개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와 홈시어터·헤드폰·최첨단 모바일기기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마니아들에게는 최신의 음향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서울국제오디오쇼(SIAS)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이 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과 함께 헤드폰 및 최첨단 모바일 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디오 영상 시스템 전시회입니다.




야마하와 DTS의 3D 서라운드 세미나는 한정된 좌석 때문에 예약자와 일반인이 함께 하고도 일반인들이 많아 추가로 시간을 할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야마하와 DTS의 3D서라운드 세미나에서 야마하는 최신 AVR제품을 소개하는 『3D 서라운드 세미나』를 통해 프로세서 CX-A5100, 파워앰프 MX-A5000 스피커 Soaov Series 그리고 Wi-Fi Blu-ray Disc players BD-S677등이 소개하였습니다.



DTS는 『3D 서라운드 세미나』에서 DTS:X를 탑재하여 업계 최대인 1,000개 이상의 오디오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소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임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DTS를 코덱회사로만 알고 있을텐데요. DTS는 무려 20억개 이상의 전자기기에 탑재해 고품격 오디오 멀티 음향 시스템의 대중화를 이끈 동시에 오디오 토탈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DTS:X 기술이 적용된 11.1채널의 CX-A5100가 먼저 소개되었는데요. DTS의 최신 서라운드 포맷 DTS:X는 차세대 객체 기반 다차원 오디오 기술로 사운드에 대해 재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후반에 풍부한 사실감과 몰입형 사운드 파노라마를 야마하의 오디오로 청음 할 수 있었으니까요.



야마하는 최신 서라운드 포멧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여 음의 깊이와 픙부한 사운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D서라운드 재생을 위해 설계된 스피커 레이아읏 패턴에 더욱 관심이 갔는데요. 이유는 오디오는 좋은데 제대로 세팅을 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야마하가 소개한 오디오 제품들은 앱으로 보다 쉽게 설정하여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단순한 채널 기반의 사운드가 아닌 오디오를 객체화해서 무형의 사운드를 유형의 물건처럼 스피커에서 스피커로 이동시켜 주었습니다.



야마하의 담당자가 직접 세미나실에 설치된 오디오를 앱으로 사운드를 간단히 제어하였는데요. 앱으로 기본 설정만 하는 것으로도 만족스런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YPAO라는 교정기술 때문인데요. 고정밀 64비트 EQ연산 및 스피커 각도를 측정해 설치된 오디오들이 최적의 사운드를 낼 수 있도록 해 준다는 YPAO는 스튜디오 수준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야마하의 제품으로 원음의 사운드를 보다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겠죠. 



CX-A5100는 플래스십 AV 프리앰프로 최신 버전의 3D서라운드 포맷, Wi-Fi와 블루투스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해서 즐길 수 있어요. HDCP 2.2호환의 HDMI를 통해 4K를 지원하고, 3D음장을 지원하는 DSP HD3 11.2채널의 풀 스펙을 재생합니다. 그리고 블랙바가 제거된 21:9 화면비율 지원해 영화를 볼때 더욱 몰입하게 합니다.



또한 6개의 영화모드이외에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7개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오디오의 뮤직캐스트를 제공하는데 사운드바 , 무선 스피커, AV리시버, 하이파이 오디오등을 조합하여 뮤직캐스트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야마하의 CX-A5100은 끊김없은 재생, 쉬운 시스템 서치를 위한 설치 가이드앱, 쉽고 유용한 조작을 지원하는 AV컨트롤러 앱, 낮은 볼륨에서도 자연스렁ㄴ 사운드를 보장하는 YPAO 볼륨, 가상 프리젠스 스피커와 가상 서라운드 백 스피커를 제공해 줍니다. MP3이 음원을 들을 때는 생기는 유실된 일부 신호를 복원하는 알고리즘도 들어가 있습니다.



야마하에 이어 DTS의 담장자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DT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일본, 싱가폴, 한국, 대만, 영국과 같은 전세계 주요 국가와 도시에 다양한 지점과 연구소를 두고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영화 쥬라기공원에 5.1채널 사운드를 제공한 DTS는 최신 서라운드 포맷인 DTS:X를 야마하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야마하 CX-A5100는 DTS:X를 통해 가정에서도 스튜디오에서 들을 수 있었던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 줍니다.



DTS:X의 객체 개방형 오디오 기술은 낯설 수도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사운드를 하나의 유형 객체로 다루어 상하좌우 전방위를 감싸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듣게 하는 기술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DTS:X 포멧이 적용된 영화도 출시가 되었는데요, 2015년 미국과 중국에 적용이 되었으며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확장을 준비학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야마하와 DTS의 3D서라운드 세미나를 찾은 분들에게는 먼저 DTS:X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공간은 DTS:X를 구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지만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 청음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각 방향의 사운드를 위치에 따라 들을 수 있었는데 정말 욕심이 나는 거 있죠. 실제 상황에 놓인 것 같은 원음을 가정에서 쉽게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



DTS 담당자가 Dust 영화 클립 영상 속 괴물의 움직임의 사운드를 통해 마치 실제에 주인공이 있던 공간에 놓인 듯한 착각을 하게 했습니다. 소리의 이동과 온 몸을 휘감아 도는 3D 서라운드가 놀라웠어요.



두번째는 사운드가 공기, 물, 모래등을 통과하면서 파동을 일으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Cymatics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사운드가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Cymatics를 통해 눈으로 볼 수 있어 DTS:X의 객체 기반 다차원 오디오 기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야마하의 CX-A5100과 DTS:X를 통해 집에서도 스튜디오에 있는 것 처럼 최적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야마하와 DTS의 3D서라운드 세미나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마치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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