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로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던 씨앤앰 케이블방송이 딜라이브(D’LIVE) 케이블방송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종합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딜라이브의 행보에 사용자뿐 아니라 관련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럼 씨앤앰이 딜라이브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지 알아 보겠습니다.
종합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 딜라이브의 서비스 확대
딜라이브(D’LIVE)는 『Digital Life』를 의미하는데요. 리얼 라이프(Life)를 통해 고객들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유료방송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의 이미지를 정착하고 더 많은 고객을 찾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합니다.
딜라이브는 최근 방송 트렌드에 맞게 방송과 인터넷, 초고화질(UHD), 클라우드 등 기존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놀라운 것은 영상감시 카메라와 침입감지 센서, 모션감지 센서 등과 같은 홈 보안 서비스는 물론 사물인터넷 서비스 중 대표적인 서비스인 스마트 플러그를 중심으로 한 홈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도·누수 감지 등의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도 준비해 케이블방송사에서 진일보한 종합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생각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만보기능과 칼로리소비 등 헬스체크 기능을 티머니와 결합해 서비스 함으로써 생활 밀착형 스마트밴드 서비스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헬스바이크도 내놓는다고 하니 사업 영역이 많이 확대가 되는 것 같아요. 이사와 가사 도우미, 유아 도서대여, 꽃배달 등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휴를 통해 딜라이브 고객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차별화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위해 『스타존 VOD 서비스』를 통해 인기배우 김우빈과 김소현, 아이돌 비스트와 포미닛, 비투비 등 딜라이브의 계열사인 IHQ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 연예인의 영상 콘텐츠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꾸준한 해외 드라마 수요에 따라 A&E Networks와 독점 계약을 맺어 미국 드라마 중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뿌리(Roots) 리메이크』를 5월30일(미국시간) 본 방송 이후 바로 딜라이브를 통해 VOD로 제공할 예정이라 기대됩니다.
딜라이브(D’LIVE)로 최신영화 귀향을 보면서
딜라이브에서는 영화, TV다시보기, 최신드라마/예능, 애니메이션/키즈, 교육/EBS등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인기영화 TOP20에서 귀향이 눈에 들어 왔어요.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담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이미 구매를 했기에 HD사용 버튼을 눌러 바로 시청할 수 있어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처참했던 상황에 대한 라디오 인터뷰를 듣는 할머니의 모습으로 귀향은 시작됩니다.
아버지의 지게에 업혀 좋아하는 소녀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 한 거 있죠. 앞으로 닥칠 운명을 모르는 부녀의 모습이 참 안타까웠어요.
결국 일본군들이 들이닥치고 맙니다. 어린 여식이 어디에 끌려 가는지도 모르고 단지 헤어진다는 생각만으로도 저리 가슴 아파 하는데 만약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는 것이라도 알았다면...
어린 소녀들이 정처 없이 끌려가는 모습니다. 자신들이 어디로 무엇 때문에 끌려가는지 모르는 안타까운 장면입니다.
일본군 부대에 도착한 소녀들을 목욕시키는 모습에서 딸을 가진 부모님이라면 오늘날 일본 정치인들의 태도에 다시 한번 분노하게 될 겁니다.
얼마나 겁이 났을 까요. 반항하는 힘없는 소녀들을 마구 때리고 자신의 욕심을 채워 갔습니다. 그리고 일본군으로 끌려 온 오빠는 자신의 여동생이 일본군 위안부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소녀는 정신이 나가 버리게 되죠.
다시 현실로 돌아와 군청 직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실태파악을 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신고를 하러 온 할머니는 용기가 나지 않아 돌아서려고 하는데~~ 미치지 않고 누가 신고하겠냐는 직원의 말에 울분을 쏟아 내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더구나 그런 소녀들을 불에 태워 시신을 훼손하는 만행까지 저지릅니다.
마지막 소녀들을 총살시키려고 하는 순간~~ 한국군에 의해 간신히 의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100%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죽어가는 일본군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통쾌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귀향을 통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장면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 생존에 계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건강하게 살아 계실 때 제대로 된 일본의 사과와 반성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며 제2의 도약을 선포한 딜라이브.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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