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의 최신 스마트폰 아임백을 손에 들면서 살짝 설레이는 거 있죠. 스카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듬직한 녀석이죠. IM-100의 특징은 휠과 스톤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스카이 아임백도 아쉬움도 있지만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았어요. 대중적인 스마트폰으로 스카이가 아임백을 결정하면서 확실한 포지셔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스카이 아임백 개봉기로 살펴보면서 간단 후기 형태로 SKY의 최신스마트폰 IM-100의 장점과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곁들여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세한 아임백 사용후기는 좀 더 사용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스카이 아임백 개봉기
스카이 아임백 언박싱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컬러에 골드 서클로 미니멀하게 표현하여 아임백의 휠을 강조를 하였습니다. 그만큼 휠은 스카이의 아임백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휠은 LG G시리즈가 후면키와 비슷한데요. 휠의 롤링을 이용한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아임백을 열어 보니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후면이 보이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 만큼 휠에 대한 스카이의 의지를 알 수 있었어요.
IM-100을 꺼내면 설명서와 화제의 스톤이 보입니다. 스톤때문에 묵직한 느낌이 들었던 거랍니다. 스톤에 대해 모르는 분들에게는 기대를 많이 하게 만들죠.
설명서 아래에는 충전잭과 5핀 케이블이 있어요.
아임백의 구성품을 모두 펼쳐 보았어요. 아임백은 플라스틱이면서 일체형이라 배터리는 내장이 되어 있구요. 유심침 장착에 필요한 핀도 보입니다. 이어폰이 없는게 아쉽지만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JAYBIRD X2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 스카이 아임백은 SKY라는 브랜드 로고를 포장박스와 디스플레이의 포장 필름에만 사용하고 다른 곳에난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하얀 백지 위에 그림을 처음 그리는 마음을 표현한 듯 보입니다. 아임백이 보급형이라 케이블도 변화가 있네요. 기존에는 충전잭이 듀얼로 되어 있었거든요.
판도라 상자 같은 스톤
화제의 주인공 스톤입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와 같은 녀석이죠. 런칭행사에서 처음 봤을 때 단순한 기능만을 제공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그리고 다양한 컬러를 제공하는 무드등을 제공한답니다.
화이트와 골드의 투톤으로 스타일리쉬한 모습의 스톤입니다. 휠로 자체적인 음량조절이 가능하죠. 우측으로 놀리면 볼륨을 좌측으로 돌리면 컬러나 밝기가 조정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긴 해요.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사각의 꼭지점의 위치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킹이 있어요.
아임백의 미니멀한 디자인
아임백의 디스플레이 전면 포장 필름에 SKY가 보입니다. 포장박스와 함께 딱 2곳으로 SKY브랜드 표시는 더 이상 없습니다. 또한 통신사의 로고도 없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한 SKY의 결정이지만 하단의 사이드에 표시를 해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SKY로고와 통신사 로고를 기입하지 않은데다가 사이드의 버튼을 휠로 압축해 스카이가 말하던 디자인 측면을 생각한 결단이라는 게 수긍이 되었습니다. 우측 사이드에 휠을 중심으로 전원버튼과 유심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사이드는 깔끔하게 마무리했죠. 물론 휠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지만 어렵지 않게 익숙해지게 됩니다. Click과 Wheeling의 동작만 기억하면 되니까요.
상단에는 3.5mm 이어폰 잭이 있고 하단에는 5핀 충전잭이 있고 스피커가 함께 있어요.
후면에는 카메라렌즈와 플래시 그리고 휠이 보입니다. 예전 스테레오 라디오를 생각하게 하는 감성적인 면이 존재해 사용해 보신다면 기분이 묘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가까히 볼까요. 골드컬러의 휠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워 보이죠.
전면도 역시 가깝게 보면 수화부에도 골드컬러를 넣어서 일체감을 상당히 강조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메탈소재를 사용하면서 요즘은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중저가에서는 가볍고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강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아임백 후기
아임백의 기능 중에 주목 받고 있는 기능에 대해 간단하게 사용후기를 정리하며 개봉기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보통 스마트폰은 사이드에 있는 버튼으로 볼륨을 조절하거나 전원을 On/Off하게 되는데요. 아임백은 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였습니다.
아임백의 휠을 이용해 음량을 100단계로 미세조절을 할 수 있으며 어느 화면에서든지 휠키를 이용해 원 플레이어를 실행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어요.
카메라로 촬영을 할때도 휠키를 통해 자동타이머를 설정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셔터역할도 하죠.. 그리고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정밀 탐색도 가능해 원하는 부분의 정지 화면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톤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는데요. 성별로 보는 매력이 다를텐데요. 무드등으로 256컬러를 밝기로 조절하면 엄청 많은 컬러를 보여 주게 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기능도 제공하는데요. 특히 슬립모드로 설정시간까지 최대한 음악을 즐기면서 취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음악으로 모닝콜을 할 수도 있죠.
그리고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사실~~ ㅋㅋ 스톤은 2,6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10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I'm back SKY』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출시한 스카이 아임백은 40만원대 가격으로 스톤과 함께 제공됩니다. 아임백은 라이트유저를 위한 스마트폰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처럼 스펙이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펙을 조금 더 올렸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서핑, 카메라, 앱사용, 음악재생 그리고 무겁지 않은 게임 등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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