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자동차 앞유리에 김서림으로 운전시 당황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비가 오는날에는 자동차 옆유리와 사이드미러에 물맺힘 현상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워 룸미러를 통해서도 보고 손으로 닦아보기도 했던 적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요즘에는 비가 자주 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준비를 해 놓지 않으면 불안하죠. 그래서 굴러다니는 수건을 넣고 다니는데요. 임시 방편이라 언제 기회가 되면 사야겠다 싶었는데요. 서울대학교 화공과 출신들이 연구한 아이디어 특허상품이라고 해서 사용해 보았어요.
수퍼클리어로 자동차 옆유리와 사이드미러 물맺힘 방지
수퍼클리어는 블루골드 카케어 제품으로 사용법이 너무 간단해서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분무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자동차 옆 유리와 사이드 미러에 뿌리고 닦아낸 후 30초만 지나면 유리의 물방울과 물때를 방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때보다는 물방울이 맺히지 않았으면 좋겠더라구요.
왜냐면 주간에는 그나마 시야가 확보되어 괜찮은데요. 야간에는 비가오면 운전할때 더 긴장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물방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난감하죠. 앞유리야 와이퍼가 있어 괜찮은데 옆유리는 ㅜㅜ
그리고 비가 그치면 물때로 지저분해져서 보기는 싫지만 세차를 하면 되기 때문에 수퍼클리어의 물때 방지 기능은 그러려니 생각했는데요. 막상 사용해보니 효과는 있었어요.
수퍼클리어는 무색으로 투명한 코팅이 되어 뿌리고 닦으면 되니 쉽더라구요. 소량으로 넓은 면적을 커버하여 30초 정도 지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물을 뿌려 테스크를 해 본 결과 물맺힘이 100% 안되지는 않았지만 사용할만 했어요. 사이드미러는 하루가 지난 후에 테스트를 했는데 물맺힘이 조금 더 있었어요.
그런데 비를 맞으니 물맺힘 현상이 생각보다 효과가 많이 없었어요. 그리고 수퍼클리어 한번 사용으로 약 3개월이 지속된다고 하는데 그 정도 까지는 어려울 것 같아요.
김서힘 방지제 울트라 안티포그
블루골드는 월트디즈니의 정식 라이선스 업체하는 것은 울트라 안티포그의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처음에는 정신 라이선스 업체가 아닐것이라고 생각해서 신뢰가 가지 않았거든요. ㅋㅋ
울트라 안티포그는 1박스에 6매가 들어있어요. 자동차의 앞유리만이 아니라 유리, 거울, PET필름 등등에 김서림 방지제로 사용해도 된다고 했지만 보관여부에 따라서는 건조해질 수 있는데요 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됩니다.
일단 한 장을 꺼내었습니다. 촉촉한 느낌이 없어 동봉된 안티포그 충전액을 꺼냈어요.
20여방울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하는데 방울수를 어떻게 세야 할지 누르는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일이네요. 김서림 방지를 위해서 충전액을 사용했어요.
도포을 골고루 했습니다. 사실 좀 귀찮기도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해야겠죠.ㅋㅋ
운전을 하면서 김서림이 방지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에어콘을 앞면 유리에 발사~~ 4단으로 ㅋㅋ 그런데 너무 강했나요. 김서림이 방지가 되지 않네요. 허걱~~
그래서 이번에는 충전액을 더 많이 뿌려서 해봤는데요. 결과는 마찬가지였어요. 욕실에는 도포하고 입김을 불었을때는 김서림이 생기지 않았는데 차량에는 궁합이 안맞나봐요.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었나? 개인적으로는 김서림방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요.
안전운전이 최고
수퍼클리어는 자동차 옆유리와 사이드미러 물맺힘 방지 효과가 어느 정도 있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비가 오니 더욱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물과 비 그리고 뿌리는 양에 따라 결과가 달라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앞유리 김서림 방지용 울트라 안티포그는 테스트 결과가 예상 밖이라 당황했어요. 일단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대를 했지만 두 제품 모두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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