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스마트폰의 스펙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내달 출시될 30만원대 스마트폰 X400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던 지문인식 기능을 제공합니다. LG K10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양으로 보면 되는데요. CES2017에서 선보인 K10의 스펙보다는 약간 높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급형을 선택하는 이유는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사용하기 위함인데요. 50만원이 넘어가면 아무래도 프리미엄폰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개인적으로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가격대는 30만원 내외가 적정한 것 같아요.
지문인식이 되는 X400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개인정보을 보호하는 보안성~ 물론 맞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화면을 여는데 편하기 때문입니다. 후면에 서클타입의 홈버튼이 있어 지문을 대기 편하거든요.
▲ LG V10
그리고 지문을 X400에 등록할때 다양한 방향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위치와 관계없이 손쉽게 지문인식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아요. 덕분에 이젠 노크코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어요.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중 Top
X400은 LG전자가 출시한 글로벌 버전의 보급형 스마트폰 중 성능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보급형이라고 우습게 보는 분들을 위해 스펙을 상향 조절하였습니다.
X400의 스펙을 보면 CPU는 미디어텍 MT6750 1.5GHz 옥타코어, OS는 안드로이드7.0를 적용했습니다. 타사 안드로이드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들은 아직도 안드로이드6.0을 사용하고 있어 LG전자가 OS만큼은 빠른 것 같아요.
디스플레이는 5.3인치의 HD인셀터치 디스플레이로 배터리는 2,800mAh입니다. 갤럭시A5는 3,000mAh이지만 디스플레이만 보면 FHD로 X300보다 2배 높은 화질이라 배터리 소모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탈착식이라 부분 때문에 일체형 배터리의 갤럭시A5보다 더 선호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램은 2GB로 내장메모리는 32GB입니다. 이 정도면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는 넉넉한 편이죠. 카메라는 후면 1300만 전면 500만입니다.
특히 전면 카메라는 120도의 광각을 제공해 셀카를 촬영할 때 원근감을 살려 다리를 길게 보이게 찍거나 여러사람을 한 화면에 보다 쉽게 담을 수 있죠 또한 카메라 기능 중에 오토샛(셀카시 얼굴을 자동인식), 제스처샷(손바닥을 펼다가 쥐면 3초후에 자동으로 촬영) 등이 제공됩니다.
요즘에는 인스타그램 등등 SNS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면카메라의 광각은 정말 요긴하죠. 한번 사용해 보면 일반각은 재미를 못 느끼게 될 겁니다. 참고로 X400의 사이즈는 148.7 x 75.3 x 7.9mm입니다. X400의 스펙 정도면 통신사 보조금이나 제조사 보조금을 받으면 가격적이 부담도 없고 스펙도 무난해서 일반 상요자들에게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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