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의 공개일이 다가오면서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도 역시 기대를 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새로운 기능보다는 디자인과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여부가 더 관심인 분들이 많겠죠. ㅋㅋ 상향 평준화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은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오래 받지는 않더라구요. LG G6에 대한 기대는 소비자보다는 LG전자 조준호사장 만큼이나 할까요. 사활이 걸린 MC사업은 LG G6이후로 미룰 수가 없기 때문이죠. 더구나 조성진 부회장이 직접 스마트폰를 챙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아마존에서 LG G6의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성능은 디자인 다음이다
스마트폰의 최근 트렌드 중에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에 대한 성능은 크게 관심을 두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합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었다는 말이 오래 전부터 들려 오면서 애플의 로즈골드에 이어 블랙컬러를 전면에 내세우고 제트블랙으로 인기몰이를 했죠. 삼성은 블루를 전면에 내세우며 블루코랄로 재미를 보았습니다. 그 밖에 딥블루, 블랙펄, 블랙오닉스 등등 컬러전쟁이었죠.
LG전자는 LG G6를 유광블랙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물이 유출된 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전면의 사진을 보면 하단에 LG로고가 보입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다른 스마트폰 처럼 로고를 빼주길 바라지만 LG만의 컨셉을 유지했습니다.
블루컬러로 렌더링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깔끔하고 예쁜 딥블루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루컬러를 좋아해서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듀얼렌즈의 트렌드를 앞서다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의 후면렌즈가 듀얼렌즈가 아니라 외눈렌즈 ㅋㅋ 단일렌즈면 이제는 구형폰으로 봐도 될 정도로 프리미엄폰들이 빠르게 듀얼렌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이 부분에서는 빠른 편인데요. LG G5부터 시작해 V20에도 듀얼렌즈를 장착했으며 이번 LG G6에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유얼렌즈를 선 보일 예정입니다.
LG G6 후면의 모습입니다. 광각렌즈와 일반젠즈의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번에는 광각렌즈 특성상 좌우의 왜곡을 수반하게 되는데요. LG G6는 이 부분을 얼마나 줄여 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아요. 광각으로 활영을 한번이라도 해 본다면 일반 렌즈는 재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광각촬영 - LG V20
애플 아이폰7플러스, 화웨이P9 등도 듀얼렌즈를 장착했습니다. 각각의 제조사별로 듀얼렌즈의 기능은 차이가 있지만 광각렌즈를 장착한 것은 LG전자 뿐입니다.
달라진 디스플레이 각도
지난번에 LG G6의 렌더링 이미지에서 디스플레이의 각도가 달라진 것으로 보였는데요. 이번에 아마존에서 스마트폰 케이스와 함께 나온 LG G6의 이미지를 봐도 각도가 직각이 아니라 라운딩 처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본체의 각도와 일관성이 있어 보기 좋은데요. 꼭지점 부분에 보여지는 부분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군요.
렌더링 이미지만이 아니라 실제로 추정되는 유출된 사진 속에서도 디스플레이의 라운드 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직각 보다는 훨씬 예쁘죠.
실버 컬러의 LG G6 후면도 렌더링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실사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출시 전에 여러가지 루머와 예측으로 퍼즐을 맞춰가며 근접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이젠 얼마 남지 않았네요. LG전자의 화이팅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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