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워치가 공개를 앞두고 노출된 이미지가 매력적입니다. LG스마트워치는 처음엔 사각으로 출시했지만 차기 버전부터 서둘러 서클타입으로 전환하여 출시했습니다. 애플은 아직도 사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삼성은 LG에 이어 서클타입으로 기어S2를 선보였습니다. 현재까지 스마트워치 시장은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는 상황으로 업계 통계에 때르면 애플이 2016년 55%의 점유율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삼성을 제외한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이 많이 들어나면서 애플의 점유율을 줄여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올해 MWC2017에서 LG전자가 스마트워치 2종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LG 스마트워치 스타일
LG전자가 선보이게 될 스마트워치 2종은 스포츠(Sports)와 스타일(Style)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LG스마트워치 랜더링 이미지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최근에 올라온 랜더링 이미지가 예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LG 스마트워치 스타일 스펙은 워치페이스의 사이즈는 1.2인치, 360 x 360 OLED로 두께는 10.8mm입니다. 스포츠는 14.2mm로 얇아진 두께만큼 배터리로 190mAh가 작은 240mAh입니다.
메모리는 램은 512MB이고 롬은 4GB입니다. 통신은 WiFi와 블루투스만 제공합니다. 따라서 전화통화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방수방진은 IP67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컬러는 티타늄, 실버, 로즈골드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스마트워치들의 문제점
스마트워치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는 LG스마트워치만이 아니라 애플이나 기어S3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스마트폰도 매일 충전을 하지만 손에 차지 않기 때문에 약간 다른 것 같아요.
▲ 삼성 기어S2
스마트워치의 절약모드로 사용하면 좀 더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일일히 챙긴다나는 것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결국 완충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24시간이 된다면 매일 충전하는게 오히려 속편하겠죠. LG스마트워치 스타일의 배터리를 240mAh로 줄이고 디자인에 중점을 둔 것이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본 것 같아요.
▲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LTE
일부 스마트밴드처럼 본체만 분리해서 USB포트로 쉽게 충전할 수 있으면 편할 수도 있겠죠. 아니면 충전독을 2개 지급해서 집이나 직장에서 충전을 용이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LG 스마트워치의 매력
LG 스마트워치는 스마트워치 같지 않은 아날로그 감성을 주려고 일관성 있게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줄시된 LG스마트워치 스타일의 디자인을 보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디자인으로 충분히 어필된다면 기존의 스마트밴드 사용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충전방식의 다변화 또는 충전독의 추가 지원이 된다면 더욱 사용해 보고 싶어지는 LG스마트워치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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