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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LG Q8 광각카메라로 촬영한 베를린돔과 슈프레강 사진을 보니

by 핑구야 날자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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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긴 독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LG Q8의 광각카메라가 왜 좋은지 제대로 보여 줄 수 있어 너무 권하고 싶은 거 있죠. 이제는 광각카메라가 LG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가 된 것 같아요. LG G5부터 최신 스마트폰 LG V30까지 표준렌즈와 광각카메라를 장착한 듀얼카메라로 계속 적용했기 때문이죠. 초반에는 광각렌즈의 화각이 135도로 더욱 넓게 촬영할 수 있었지만 왜곡이 아쉽기도 했지요. LG G6부터는 120도의 화각으로 예쁜 광각을 제공하였습니다. 갤럭시노트8도 광각을 제공하면서 듀얼카메라를 제공했지만 광각의 화각이 일반렌즈의 화각 70도보다 7도가 더 많은 77도로 120도의 LG Q8의 화각과는 차이가 큽니다.



독일여행 중에 묶었던 호텔은 발도프 아스토리아호텔입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입니다. 아침에 9시쯤 나왔는데요. 한국시간으로 새벽2시인 셈이죠. ㅋㅋ 독일에 올 때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여행 기간동안 2번 잠깐 내리는 것으로 끝~~ 머무 좋았어요.




독일 베를린에 오면 여행코스는 정해져 있어요. 위에 보이는 곳은 발도프 아스토리아호텔 인근으로 전철역입니다. 그런데 LG Q8로 촬영하고 나서 보니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드는 거 있죠. 광각은 넓은 화각도 매력적이지만 원근감을 살려 사진이 역동적으로 보여 촬영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발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도 보이는 전승기념탑입니다. 황금동상이 참 인상적인데요. 이동 중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LG Q8의 빠른 오토포커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광각으로 촬영해 보았어요.



같은 위치에서 LG Q8의 120도 광각으로 촬영한 베를린의 전승기념탑이 참으로 역동적으로 보이죠. 이것이 바로 광각카메라의 위력이죠. 그리고 LG 스마트폰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다른 스마트폰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사진이죠. 광각으로 촬영하는데 어렵냐구요.



LG Q8의 카메라 화면에서 보면 상단에 있는 2개의 아이콘이 있는데요. 나무1개가 그려져 있는 아이콘은 일반렌즈고 3개가 그려진 아이콘이 광각렌즈입니다. 촬영하기 전에 선택만 하면 끝입니다. 쉽죠.



슈프레강변에 도착했어요. 베를린돔이 옆에 있어요. ㅋㅋ 그런데 일반렌즈 70도로는 사진이 재미가 없죠.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표준렌즈가 더 좋을 수도 있으니 촬영해 보고 선택하면 되겠죠.



120도의 화각이라 약간 기운 모습으로 촬영이 되었지만 같은 위치에서 좀 더 많은 부분을 담을 수 있고 원근감이 살아서 풍경사진이 참 역동적으로 보여서 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위의 사진은 베를린돔 내부의 사진을 LG Q8의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전의 스마트폰들 보다 파노라마 기능이 너무 잘 찍히는 거 있죠.



베를린 돔에 올라 슈프레 강의 풍경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바로 전에 비가 와서 노이즈가 더 없이 잘 나온 것도 있지만 LG Q8로 이 정도의 사진이라면 민족 대 만족이죠.



독일의 건물들은 무채색이라 그냥 마구 마구 촬영해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의 문에는 휴일을 맞이해 관광객이 더 많았어요. 발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인근에서 100번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는데요. 요금은 7유로면 1day 티켓을 자판기에서 끊을 수 있어요. 하루 종일 타고 또 타도 되죠.



LG Q8의 카메라는 팝아웃, 멀티뷰, 스냅, 슬로모션, 타입랩스 등등 다양한 모드가 있으니 재미있게 연출해 보시면 더 재미있어요. 아래 사진은 팝아웃 기능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주변의 모습을 촬영하지 않아야 할 경우 특히 유용합니다.



LG Q8은 LG V20의 기능을 대부분 그대로 승계가 준 프리미엄폰으로 스펙도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독일행을 하는 동안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도 가지고 갔었는데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데요.



LG GQ만으로도 독일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담기에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다소 어두운 곳이나 역광에서도 전문가 모드를 활용하면 걱정없이 촬영할 수 있어요. 쿠담거리에 있는 카이저 빌헬름 교회가 역광을 받아 어둡게 촬영되어 전문가모드로 조절해서 촬영하니 제법 나왔죠. 대신 하늘이 하얗게 되기는 했지만요.

 


LG Q8로 촬영한 독일 여행지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거 있죠. 독일의 여유있는 거리~~ 유난히 거리에서 담배를 많이 피는 독일인들의 의외의 모습 마져도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LG Q8의 광각카메라의 매력이 흠뻑 빠졌던 독일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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