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 조식은 어떨까요. 혹시 독일 여행시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을 이용할 분들이라면 식사는 어떤지 궁금하실텐데요. 스포일이 될 수 있지만 ㅋㅋ 사진을 정리하면서 베를린에서 묵었던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이 생각났어요. ㅋㅋ그리고 맛나게 먹었던 조식도 생각나구요.ㅋㅋ 몇 년전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 인근에 있는 이용했던 슈타이 겐 베르거 호텔이 생각났어요. 1층이 식당인데 공원과 도로가 보여서 더 낭만적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바람 쐴 겸 한번 가보았는데요. ㅋㅋ 그 때는 도로공사를 했었는데 주변이 말끔해졌더라구요.ㅋㅋ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의 조식은 첫날에는 6시부터 준비가 되었는데요. 그 다음부터는 7시부터 문을 열었어요. 안내에 따라서 시간을 조절하면 될 겁니다.
독일하면 짠음식~~ 이런 이미지가 강해요. 처음 독일에 왔을 때 먹었던 슈바인스학세 때문인 것 같아요. 소시지는 원래 짭쪼름하지만 학세가 ㅎㄷㄷ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의 조식은 일단 합격~~ ㅋㅋ 왜냐면 쿠담거리에서 입맛에 맛는 음식을 먹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간혹 유로파센터 쇼핑몰에 있는 KFC에서 버거를 먹기도 했어요. ㅋㅋ 인스턴트는 어디나 맛이 비슷비슷하니까요.
연어는 훈제는 좀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연어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는 독일 음식이 짜다고 하지만 독일사람은 한국은 국물요리가 많아 더 짜게 먹는다고 합니다. 맛는 말이긴 해요. ㅋㅋ
치츠~~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었지만 입맛에 맞는 것은 한 두개 뿐이라는 거~~ 개인차가 있는 것이니 상관하지 마시고 드시면 되겠죠. ㅋㅋ
신선한 과일이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 좋았는데요. 특히 통에 들어 있는 요거트는 강추~~ 입맛에 딱 맞아 2개씩 꼭 먹었답니다.ㅋㅋ
다양한 빵 중에 페이스츄리가 좋았어요. 약간 질긴 빵은 아침에 먹기에는 부담이 되더라구요. 라스베이거스에 있던 호텔에서는 토스트가 있었는데~ 베를린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은 토스트가 없었어요. 토스터를 굽는 기계가 어릴때를 떠오르게 했다면 독일은 요거트가 들어 있는 작은 병이 그렇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허니~~ 꿀이 인기가 많았어요. 가공하지 않은 천연~~ ㅋㅋ 달기는 달더라구요~ 설탕의 단맛과는 다르구요.ㅋㅋ 한 두 스푼 정도를 덜어서 빵에 발라 먹으면 좋아요. 다른 음식과도 함께 해도 좋구요.
다양한 잼으로 빵을 먹어도 좋은데요~ 주로 꿀과 함께 먹었어요. 몇 일 먹다보니 탄수화물이 엄청 땡기는 거 있죠.
밥이 생각나는 분들은 유로파센터 쇼핑몰에 중식당이 있는데요. 계란볶음밥 강추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죠. 딤섬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찍은 사진이라 ㅋㅋ 그리고 탄탄면은 비추입니다.ㅋㅋ
독일하면 소시지인데요. 출국전에 소시지에 대한 뉴스가 있어 선듯 손이 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찐 소시지라 ㅋㅋ 한 두개만 ~~ 역시 짭쪼름~~
달걀도 문제가 있다고 했지만~~ ㅋㅋ 한 개 정도만 ~~ 익힌 토마토가 참 맛났어요. ㅋㅋ
마지막으로 코너에 있는 빵~~ 달달한 잼이 속에 있어 많이 먹지는 못하고 한 조각만 ㅋㅋ
그래서 요 정도~~ 물론 한 접시 더~~ ㅋㅋ 밖에 나가면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 조식처럼 입맛에 맞는 걸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ㅋㅋ
호텔 로비의 엘리베이터 쪽에 플라스틱 투명 통에 사과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인테리어 소품인 줄 ~~ 점점 줄어서 ~~ 먹어도 된다는 걸 알았죠. 매번 사과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있었을 때는 사과만 있었어요.
든든하게 먹고~ 화장한 가을 날씨를 느끼며 베를린돔, 베를린 구 박물관, 슈프레 강변 그리고 브란덴부르크로 관광을 떠났어요.ㅋㅋ 독일의 베를린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 조식 어떤가요.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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