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G7 씽큐(LG G7 ThinQ) 개봉기를 통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엘지 G7 씽큐의 공식 런칭 행사에서 먼저 봤는데도 실제로 내 손에 쥔 느낌과는 또 다른 거 있죠. LG G7 ThinQ는 전작 LG G6보다 0.4인치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한 6.1인치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 주었습니다. V시리즈에 적용했던 세컨드스크린을 뉴 세컨드 스크린으로 G시리즈에 적용하여 두 라인업의 경계가 애매모호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LG전자가 LG V40을 출시할 때는 라인업에 대한 방향을 재 정립을 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는 엘지 G7 씽큐(LG G7 ThinQ) 개봉기를 통해 달라진 느낌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LG G7 ThinQ 개봉기
최신 스마트폰을 개봉하는 것은 정말 설레이는데요. LG G7 ThinQ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했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해서 7가지 컬러로 출시될 줄 알았는데요. 뉴 오로라 블랙, 뉴 플래티넘 그레이, 뉴 모로칸 블루, 라즈베리 로즈 등 4가지 컬러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분위기를 봐서 3가지 컬러를 추가로 출시하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해 봅니다.
LG전자가 올레드에서 LCD로 교체하면서 LG G6에 야외시인성을 감안해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는데요. 그 동안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늘어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의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LG G7 ThinQ는 4GB RAM과 64GB 메모리가 제공이 되고 LG G7 ThinQ Plus(엘지 G7 씽큐 플러스)는 6GB RAM과 128GB 메모리가 제공이 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인공지능을 통해 돌파구를 계속 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박스 밑면은 붐박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한 부분이 색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추가된 붐박스 스피커의 사운드를 경험해 보는 갓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언제부터인가 융을 넣었는데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닦아서 사용하는데 유용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크릿한 선물이 기대되는 페이퍼 박스가 보이지만 ㅋㅋ 설명서 뿐이라는 거 ㅋㅋ 그래도 개봉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충전케이블 세트와 화이트 컬러의 페이퍼 박스가 또 보이네요. ㅋㅋ 예전에 LG G5의 포장보다는 평이한 포장이니다.
엘지 G7 씽큐(LG G7 ThinQ)의 구성품입니다. LG G7 ThinQ Plus(엘지 G7 씽큐 플러스)의 구성품도 마찬가지겠죠.
이어폰인데요.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와 DTS:X를 탑재하여 음악을 들을 때 더욱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어폰이 뱅앤올룹슨 제품이 아니지만 이젠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최대 7.1 채널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팁이 1쌍만 추가해 현실적인 구성으로 바꿨습니다.
엘지 G7 씽큐(LG G7 ThinQ)애는 비닐 커버를 씌우고 특징을 표기해 무엇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알려 주었습니다. 밝아진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카메라, 사운드, 구글어시스턴트 키 등등이 표기 되어 있네요.
달라지 LG G7 ThinQ 디자인
LG전자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나 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결국 다양한 시도 결과 이번에는 디자인에서 몇 가지를 교체하거나 추가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뉴 모로칸 블루컬러 엘지 G7 씽큐(LG G7 ThinQ)의 좌측 사이드에는 볼륨버튼과 새롭게 추가한 구글 어시스턴트 키가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의 빅스비를 연상케 하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차후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샷을 저장하려면 하단 볼륨키와 우측의 전원버튼을 동시에 눌러 사용하게 되었네요.
좌측 사이드에는 전원 버튼을 추가했는데요. 결국 대중적인 버튼 구조를 선택함으로써 타 제품 사용자들이 LG스마트폰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3,5mm 이어폰 잭과 USB Type-C 충전책 그리고 붐박스 스피커가 있습니다. 3개의 작은 서클이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상단은 유심칩 트레이가 있어요. 그리고 안테나 선이 양 사이드에 있습니다. 엘지 G7 씽큐(LG G7 ThinQ)의 뉴 모로칸 블루가 세련되어 보이죠. 살짝 고민을 했거든요.
후면의 모습입니다. ThinQ를 G7에 붙임으로서 LG전자가 가전제품과 함께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로 가져가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후면의 듀얼마케라는 가로에서 세로방향으로 교체를 하고 지문인식 센서에서 전원버튼 기능을 제외하면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문인식센서는 원형 타입이 직사각형보다는 사용하는데 편해서 좋아요. 다만 렌즈와 지문인식센서를 후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주었다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면에는 뉴세컨드스크린에 센서와 800만화소의 광각카메라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스피커가 개인적으로는 귀엽고 깔끔해 보기 좋았어요. 다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전면을 보기 때문에 하단의 스피커도 상단의 스피커처럼 디스플레이 쪽으로 위치시켜 사운드의 방향성을 일치시켰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하단의 베젤이 남아있으니 이를 활용해서 말이죠.
LG G7 ThinQ를 통해서 6.1인치의 좀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어 일단 기분이 좋았구요. 일반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변화가 아닌가 싶네요. 다만 하단의 남은 베젤은 폰의 아래를 잡을 때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지 않게 되어 편하기는 하겠지만 좀 더 공간 활용을 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뉴 모로칸 블루의 엘지 G7 씽큐(LG G7 ThinQ)는 전체적으로 넓어진 화면과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구요. 추가된 구글 어시스턴트 키와 전원버튼은 개인적으로는 음성인식과 지문인식센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특징을 설명했으니 확인해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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