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이 전환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압박 속에 특별한 모티브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스마트폰들의 성능이 좋아졌다는 것이죠. 쉽게 말하면 이 정도면 쓸만 하다는 것이죠. 스마트폰 뭣이 중헌디~~ 아마도 이런 분들에게는 소니 엑스페리아XA2 플러스 같은 중급형 스마트폰도 크게 문제가 없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실 겁니다. 각자 사용하는 패턴이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여기에 몇 일전 샤오미가 홍미노트5을 들고 30만원대 중급폰으로 국내시장에 진입을 하면서 중저가폰 시장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닐 것으로 보여집니다.
소니의 스마트폰은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들보다 먼저 방수기능을 통해 상당히 어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외산폰 중에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반짝하고 기억에서 사라졌죠. 그나마 소니가 지속적으로 국내시장에서 살아있음을 보여 줄 정도입니다.
소니의 스마트폰은 MWC2018 부터 바뀐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아 기존에 애착을 갖었던 분들도 아쉬움이 있을 듯 합니다. 이번 소니 엑스페리아XA2 플러스도 바뀐 디자인이네요.
엑스페리아XA2 플러스의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사이즈는 157 x 75 x 9.6mm로 무게는 205g입니;다. 두께와 무게는 조금 아쉽네요. 웬만한 스마트폰들보다는 두껍고 무거운 편이지만 사용하다보면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소니의 중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A2 플러스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18:9의 디스플레이의 5인치 대화면입니다. 18:9는 LG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선보였던 비율입니다. 길죽해 보이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올레드를 사용하지 않고 IPS를 사용해 야외 시인성에서 다소 비교가 되기는 하겠지만 무단해 보입니다. 카메라는 소니의 강점이기도 하지만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중급폰에서는 보기 힘든 화소입니다.
가격 때문이겠지만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아니라 단일렌즈라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후면은 84도의 광각렌즈를 적용하고 전면도 120도 광각렌즈를 사용해 중급폰 치고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소니 엑스페리아XA2 플러스의 후면카메라는 4K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120fps의 슬로우 모션을 제공합니다.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ISO12800까지 지원합니다. 후면카메라 바로 아래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AP는 스냅드래곤 630 옥타코어로 4GB램과 32GB롬 그리고 6GB램에 64GB롬 2 종류가 있습니다, micro SD카드는 있구요. 안드로이드8.0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3,580mAh로 6인치 LCD로는 출시된 스마폰들과 비교하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퀵차지 3.0을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중급폰이면서 USB Type-C 충전포트를 사용해 앞선 트렌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실버, 골드 그리고 그린 등 4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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