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 V35 씽큐와 LG G7 씽큐가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지가 떴는데요. 애플도 그렇지만 LG전자는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어 반갑습니다. 미리 적용해서 출시하면 더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스마트폰들이 경쟁을 해야 더 좋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제조사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에는 이제야~~ 라는 말이 나오는 기능도 있기는 합니다. ㅋㅋ 그럼 LG V35 씽큐와 LG G7 씽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볼까요.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법 및 유의사항
업데이트를 하지 위해서는 배터리의 잔량이 3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업데이트 도중에 배터리 방전이 되면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업데이트 중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을 받는 게 좋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백업을 받고 해 본 적이 없네요.
WiFi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하는 게 소중한 데이터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겠죠. 데이터에 걱정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말이죠.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LG V35 씽큐와 LG G7 씽큐에 적용이 되는데요. 업데이트 후에는 보안정책이 강화되어 다운 그레이드를 할 수 없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법은 설정 > 일반 > 엡데이트 센터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이미 9월8일 버전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
LG G7 씽규의 기능 중에 Q렌즈가 개선이 되었는데요. Q렌즈의는 이미지 검색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이미지 검색에 결과 내 재검색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Q렌즈가 이미지 검색기능만 강화된 것이 아니라 쇼핑 검색 기능이 추가되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바로 Q렌즈로 촬영하면 쇼핑도 가능해져 가격과 다양한 제품 모델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기능도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요. 일단 후면 일반각과 광각 카메라로 야외 촬영 시 더욱 선명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카메라 촬영 시 플래시 사용 개선, 카메라 설정에 5초 타이머 기능 추가, 카메라 연속 촬영 시 속도와 전후면 카메라 및 화각 전환이 빨라졌습니다. 다만 카메라 셔터 소리가 더 크게 들려 상황에 따라서는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볼륨 조절 팝업의 레이아웃이 개선되고 이어폰 연결 상태에서 최소 볼륨의 소리 크기가 더 작게 들리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아직 경험은 없지만 전화 앱과 주소록 앱이 느리게 동작하거나 멈추는 현상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더욱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알람 중지 버튼의 시인성이 개선되었으며 LG 페이 앱의 배터리 사용량 정확도 개선, 화면 회전 시 뉴세컨드 스크린의 앱 모서리 영역이 맞지 않는 버그 현상이 수정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알게 모르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 수정이 되었죠.
한꺼번에 여러 개의 마켓 앱 설치 시 키보드 입력이 지연되는 현상이 개선되었으며 자동차에서 Bluetooth로 다음 곡 선택 시 음악 재생이 지연되는 현상도 개선되었습니다. Bluetooth 키보드나 마우스 연결 상태에서 YouTube 실행 시 앱 오류 현상이 개선되어 동영상을 자주 시청하는 사용자에게 만족도가 높아지겠죠.
고사양 게임 실행 시 프레임 속도 개선, YouTube에서 고화질로 2배속 재생 시 화면 끊김 현상 개선 그리고 마켓 앱으로 영상통화 시 상대방 영상이 보이지 않는 현상도 개선되었습니다.
Parallel Space 앱과의 호환성 개선, JB.lab S6 기기 연결 시 호환성 개선, 그리고 통화 시 내 목소리가 끊겨서 들리는 현상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Google 보안 업데이트로 휴대폰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상반된 반응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이렇게 자세히 공지하는 것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LG전자가 예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달리 이렇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정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겠죠.
네거티브하게 본다면 LG V35 씽큐와 LG G7 씽큐가 이렇게 문제가 많은 스마트폰이었어!!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잘 만들지~~ 물론 어느 정도는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품의 완성도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문제점이나 사용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LG전자를 신뢰하는 분들도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이 적용이 될 때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혹시 여러분이 건의한 사항이 있었나요. LG전자가 고객과 소통하며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신뢰 받는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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