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톤플러스 HBS-2000를 찾는 분들 중에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간만에 LG전자가 톤플러스 새 모델을 출시해 반가우실 겁니다. 이번에는 최신 톤플러스 HBS-2000은 어떤 기능이 추가되고 업그레이드 되었을까? 일단 엘지가 공전의 히트로 다양한 모델의 톤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재미를 많이 보았는데요. 반면 많은 출시로 엘지는 물론 소비자들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애플의 에어팟 출시로 코드리스 이어폰 시장이 주목을 받는 등의 분위기 때문에 잠시 숨고르기를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최신 톤플러스 HBS-2000의 출시가 적절한 타이밍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최신 톤플러스 HBS-2000 언박싱
HBS-2000을 보면 13시간 음악재생과 하이브리드 스피커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의 기능에 대한 강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넥백드 타입의 신제품을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거 있죠. 넥밴트 타입이라 편하고 안정감있게 장착할 수 있어 기다려 온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구성품은 톤플러스 본체, 이어티브 5핀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아이폰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결은 블루투스로 하면 되는데요 먼저 톤플러스의 전원을 키고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됩니다. 처음에 연결이 원할하지 않으면 톤플러스를 껏다가 켜고 재 연결을 하면 됩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이 불안하다면
개인적으로도 에어팟을 처음 봤을 때는 착용하고 이동시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하게 생각을 했는데요. 지금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면서 그런 우려는 크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 다양한 제조사들의 코드리스 이어폰도 많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4~5가지를 사용하거나 착용을 해 보았지만 에어팟과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디자인은 확실한 차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운드는 무난했어요.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드리스 이어폰의 착용시 떨어질까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거나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낀 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꼭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죠,.ㅠㅠ
넥밴드 타입의 최신 톤플러스 HBS-2000은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사운드와 통화음질 모두 만족스럽기 때문에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코드리스 이어폰에 비해 트랜디하지 않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스타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HBS-2000의 장점과 아쉬운점
엘지 톤플러스 HBS-2000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존 톤플러스와 달리 추가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입니다.
MWC2018에서 HBS-2000을 처음 사용해 보면서 출시일을 기다렸던 이유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번역기능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LG G7의 구글 어시시턴트 버튼이나 갤럭시노트9의 빅스비 버튼은 음성인식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개인적으로 사족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반면 최신 톤플러스 HBS-2000의 구글 어시시턴트 버튼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톤플러스 HBS-2000의 구글 어시시턴트 버튼 대신 움성인식으로 Ok Google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스마트폰에서의 기능과 톤플러스의 기능을 별도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방법이 없겠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지만 일상이나 해외여행시 음악을 듣고 있다가 외국인을 만나거나 번역이 필요한 경우는 톤플러스 HBS-2000의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누르면 정말 편합니다.
이어폰을 귀에 모두 꽂고 대화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한 쪽은 빼고 실시간 번역을 사용하면 편하겠죠. 이 때는 미리 구글번역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아야 합니다.
반대로 외국인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말을 하면 톤플러스로 번역이 되어 한국말로 들을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포함된 2개의 MEMS 마이크로 음질이 더욱 깔끔해졌거든요.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빼지 않고 구글 어시시턴트 버튼을 누르면서 원하는 명령어를 말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어요. 『지금 몇 시야』, 『음악 틀어줘』는 기본이고 『길동이에게 공항 근처에서 다시 전화한다고 메세지 보내줘라고 말하거나 『심학도에게 전화해』라고 명령하면 톤플러스로 통화가 됩니다.
참고로 메세지나 전화는 등록된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지인을 심학도 개구쟁이라고 저장하고 학도에게 전화해줘라고 하면 안됩니다. 심학도 개구쟁이에게 전화해줘라고 해야 통화가 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이번에는 사운드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엘지는 세계적인 명품 사운드 업체 하만카돈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신 톤플러스 HBS-2000은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하만카돈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해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트 밸런스드 아마주어 Unit을 적용해 깨끗한 고음을 들을 수 있고 다이나믹 Unit로 강력한 저음을 들을 수 있어요. 특히 밸런스드 아마추어 Unit는 폭넓은 주파수 응답 성능으로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 재생과 풍부한 음량이 강점입니다. 여기에 알루미늄 소재의 이어폰 하우징을 사용해 공감각이 느껴지는 사운드를 즐기게 도와 줍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잡음제거 기능이 포함된 듀얼MEMS 마이크를 사용해 전 버전에 비해 통화음질에 더욱 뚜렷해졌어요. 가끔 입에다 이어폰 마이크를 물고 대화하는 분들은 보는데요. 그럴 필용가 없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충전 단자가 마이크로 5핀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USB Type-C 충전단자를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아직은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기 때문이겠죠.
톤플러스와 함께 LG Tone & Talk를 사용해 보셨나요. LG Tone & Talk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문자메세지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요. 최신 톤플러스 HBS-2000에서도 물론 사용할 수 있는데요.
LG Tone & Talk에서 알림을 진동이나 음성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메세지나 카카오톡, 캘린더 등등도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서 확인할 필요없이 블루투스로 연결된 최신 톤플러스 HBS-2000으로 들을 수 있으니 정말 편하겠죠. 음성녹음도 헤드셋으로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일하면서 이동하다 보면 코드리스 이어폰이 살짝 부담스러워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게 되는데요. 이런 것이 귀찮고 불안하다고 느낀다면 더욱 세련되고 편리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최신 톤플러스 HBS-2000은 어떨까요.
기회가 된다면 실시간 번역 이어폰 HBS-2000의 하만카돈의 명품 사운드와 노이즈캔슬링 기능의 듀얼MEMS 마이크 긜고 편하게 실시간 번역기능을 경험해 보세요. 아래 최신 톤플러스 HBS-2000의 실시간 번역 사용 방법 및 디자인과 사용법 동영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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