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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집행자를 보러 단성사에 갔었는데 다음 프로의 영화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랬었어요.
순간 일본 여배우인가? 신인배우인가? 하고 생각을 했었어요. 시선을 포스터 아래로 가져가보니 강혜정이었어요.
하핡!!! 웰컴투 동막골에서 순박둥이 강혜정이었어요. 성형을 해서 변신한건 알았는데 포스터에서는 전혀 못 알아
보겠더라구요.
여러분도 보시기에 혼동이 되죠.
각설하고, 집행자도 죽음에 대한 영화도 킬미도 재소자는 아니지만 무슨이유에서 죽여달라고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19금인가? 엥 찾아보니 18세 관람가네요. 그럼 다른 이유인가? 흐미...
진영(강혜정)은 7년간 사귄 남친에게 차이고 나서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하게 됩니다.
약을 먹고 혼자 죽기에는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 진영(강혜정)은 킬러(신현준)에게 의뢰를 하면서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더라구요. 예전에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책에서 읽었나... 아딸딸...
가볍게 연인과 함께 생각없이 웃으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같습니다.
아참 강혜정 얼굴을 찾았어요. 타블로와 결혼 축하하며!! 많은 분들이 관람한다면 큰 결혼 선물이 되겠네요..
그리고 집행자가 무섭다고 하신 이웃블로거 여러분 이영화는 무섭지 않으니 가을에 부군과, 남친 손목 꼭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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