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송년회 친구들과 어디서 만나세요. 골프존이 노래방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연말송년회의 회식장소는 대부분 고기집등등의 음식점, 그리고 노래방 아니면 영화,연주회,뮤지컬 관람후 식사...
저는 대부분이 고깃집 또는 부페정도 12월24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회관람 하기로 해서 별반 다를게 없어요.
부어라 마셔라하며 떡실신하도록 마시는 문화는 이제 많이 사라진 듯 합니다. 수차례 송년식을 했는데 대부분 8시에
끝나거나 술깨기 위해 당구 정도 치면 10시가 되더라구요. 다음날 무리가 없고 물론 계속 있는 송년회때문인지도...
노래방이 한때는 유행으로 끝날 것 같았는데 회식 문화로 자리잡혀 이젠 2차 또는 3차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골프는 일반 서민이 즐기기에는 아직은 어려운것 같아요. PublicGolf장이 많이 들어서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은 골프존의 골프 대중화선언으로 회식문화가 노래방과의 한판 승부가 기대됩니다.
일부 퇴폐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던 업체들로 인식이 안좋았는데 가족문화로 거듭날지 기대가 됩니다.
연말송년회를 핑계로 온가족, 친구들 모여 같이 골프를 이용한다면 의외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데 식사만 하고 돌아서기에는 2% 부족하고 노래방을 가자니 음치라서 신이 나질 않는다면 이번기회에
바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내기 골프를 쳐서 인상찌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사용방법 및 이용가격

스크린 골프룸을 빌려줍니다. => 9홀, 18홀중 택1 => 사용시간과 상관없이 9홀/18홀을 모두 돌면 끝
가격은 1인당 가격으로 주말기준으로 9홀 10,000원 18홀 15,000원입니다.

4인 가족이 시용한다면 60,000원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음료수등등의비용은 추가입니다.

기존의 스크린골프장을 GolfZon에서 프랜차이즈식으로 끌어 안은 것 같아요.
꽤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노래방 수준은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골프가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아 4인 가족이 6만원을 투자해 즐기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홀수를 조금 더 줄여서 회전율을 높여서 가격을 하향 조정해서 발판을 다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무료로 즐기는 골프가 더 재미있잖아요..(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