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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roo님과의 첫 인연은 2009년 4월9일 댓글로 처음 만났어요.(http://jongamk.tistory.com/1)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2Proo님은 IT블로그 성향이 강한 파워블로거입니다.
포스팅을 읽다가 읽고 싶어던 책이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어느날 전화가 와서 주소를 물어보시는 거예요.
얼마나 반가웠던지...작년 말에 2Proo님이 보낸주신 카페라테 기프트콘을 오는길에 바꿔서 아내에게 주었어요.
2Proo님이 보내주신 1인 창조기업
1인이 어떻게 기업을 만든다는 것인지 제목을 보고 무척 궁금했었어요. 출퇴근길에 야금야금 읽다보니 이제서야...
그러나 읽다보니 의외로 우리 주변에는 1인 창조기업가가 많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음식점은 운영하다 일본의 성공한 외식업체에 벤치마킹 차 방문하였다가 미스터리 쇼퍼(Shopper)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미스토리 쇼퍼란 고객으로 가장하여 매장을 방문한 뒤 매장의 전체저인 서비스,분위기, 품질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직업입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대기업,호텔 위주로 도입을 하였으나 정장 움식점에서는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민유식씨는 바로 이점을 착안해 미스터리 쇼퍼 컨설턴트로 나서서 성공한 1인 기업가입니다.
자신이 잘하는 일 또는 자신도 모르던 끼를 독특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승화해서다양한 형태로 상품화 하거나
서비스로 개발하는 개인이나 1인 중심의 사업체를 1인 창조기업이라고 합니다.
전문 파워블로거들도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잘하는 부분을 취미삼아 했다가 결국은 기업으로
만드는 예는 이제 우리 주면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고 있습니다.
현진희씨의 베비로즈블로그, 이동우씨의 북세미나 블로그등등 책에서 소개되지 않은 많은 1인 기업이 존재합니다.
1인 기업은 안정적인 매출이나 세금,대출,보험등등 여러가지 부분이 문제가 됩니다.
이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기관들로부터 다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아이디어비즈 뱅크,
한국콘덴츠진흥원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등등입니다. 이 책에서 1인 창조기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인적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등록의 득과 실, 정부로부터의 혜택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내 아이디어가 가고자 하는 기회의 실체가 무엇이고 얼마나 매력적인가?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어느 정도의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며 과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아이디어 실현과정에서 닥칠 어려움과 과제는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할 전략이 있는가?
위의 세가지 질문에 대해 본인이 명확한 답변을 준비해야 하다고 저자는 주문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해도 이미 다른 곳에서 사업화가 진행이 되거나 이미 이루어져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준비없이 도전하는 것은 무모할 수 있습니다.
굳이 1인 창조기업이 해야 할 일들은 비단 1인 기업가에게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직장에서도 스스로가 CEO라고 생각하고 접근을 한다면 성공은 그리 어렵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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