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의 픽셀센스 플로우 디스플레이 장점과 가격과 배터리 용량은 단점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가 출시되었지만 주변에 전작을 비롯한 서피스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를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전 세계 윈도우즈 OS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이렇다 할 두각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늘 아쉽습니다.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 2의 장점은 픽셀센스 플로우 디스플레이, 견고한 힌지 디자인, 편안한 키보드와 트랙패드 그리고 샤프 웹캠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성능에 비해 아쉬운 배터리 수명 그리고 권장 모드 기준으로 평균적인 성능입니다. 얼핏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의 메탈 바디 디자인을 보면서 맥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선입견 때문일까요?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 부담되는 가격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탑재한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가 전작보다 더 빠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노트북인지는 소비자들의 판단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그러나 일단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펙을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높인 것은 이유가 있겠지만 사용자들에게는 의문과 망설임을 갖게 만듭니다.

가격은 약 27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전작보다 50만원 정도 더 비싸진 셈이죠. 여기에 스펙에 따라 320만원 정도까지 가격이 상승하고 RTX 4060을 장착하면 거의 500만원 전후가 될 것입니다.

전작의 문제점은 몇 가지 해결한 것과 디스플레이, 포트 선택 및 전반적인 성능의 발전은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지만 눈에 띄게 향상된 시스템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더구나 비싼 가격과 배터리 수명은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인텔13세대 Raptor Lake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RTX 40시리즈 Ada Lovelace GPU가 RAM 및 스토리지 성능 향상과 함께 주목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램은 16GB 부터 시작해 최대 64GB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대 2TB까지 제공됩니다. 참고로 기본 모델은 512GB까지 늘어났습니다.

RTX 4060이 탑재된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를 사용하려면 최소 1TB의 스토리지와 64GB 램이 포함된 구성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64GB 램이 모두 필요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가격적인 부담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의 장점도 있지만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 크기는 약 21.8 x 230.1 x 323.1 mm 이며 무게는 약 1.98kg 으로 무거운 편으로 단점으로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13700H(14코어, 20스레드, 5GHz)을 탑재했으며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4060(80W TGP)입니다.

그리고 램은 64GB LPDDR5x 이며 14.4인치 픽셀센스 플로우 디스플레이와 2,400 x 1,600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120Hz 화면 재생률, 1TB PCIe Gen4 SSD를 제공합니다.

그밖에 10포인트 멀티 터치 포트, USB-C 2개(Thunderbolt 4 포함)(DisplayPort 및 전원 공급), USB-A 3.1 1개, MicroSD 카드 리더기 1개, 3.5mm 헤드폰 잭 1개 무선 전화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을 제공합니다.

웹캠 윈도우즈 헬로우 2.0 및 윈도우즈 스튜디오 효과가 포함된 1080p 웹캠, 윈도우 11 홈을 제공하며 배터리는 58WHr입니다. 윈도우즈 헬로우2.0으로 눈을 깜박이기 전에 로그인될 정도로 빠르게 인식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는 역대 가장 포괄적인 트랙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주로 새로운 어댑티브 터치 기능 덕분입니다. 제스처를 비활성화하지만 노트북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큰 변화입니다.

키보드는 1.3mm의 키 이동 거리로 여전히 우수하며, 햅틱 트랙패드는 반응성이 뛰어나 네 가지 수준의 햅틱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웹캠은 조명이 밝은 곳에서는 뛰어난 색상을 제공하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함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GPU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가 XPS 15를 완전히 능가하는 등 성능은 놀라울 정도로 좋습니다. RTX 4050을 탑재한 Acer Swift X 14 와 같은 제품과 비교해도 우위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의 배터리 수명은 MS가 최대 18시간이라고 발표했지만 웹 브라우징 테스트에서 7시간 30분 정도, 1,080p 로컬 비디오 재생 테스트에서는 10시간도 되지 않았다는 테스트 결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노트북 스튜디오2에 대한 해외IT 매체의 평가는 후한 점수를 주고 있지 않네요. 가격도 부담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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