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는 캘리포니아에서 1960년대에 처음 증장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40여년의 역사가 되는군요. 서핑족들이 잔잔해진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할 수없게 되는 날에는 얼마나 심심했겠어요. 그러다가 캘리포니아 해변을 따라 서핑보드에 롤러스케이트 바퀴를 달라 타기 시작하면서 전세계인이 즐기게 되었답니다.
Riding the Perfect Wave by San Diego Shooter |
대한민국에는 스케이트 보드장이 얼마나 있을까요.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레포츠 센터에 가끔 지나가다 보면 스케이트 보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게 보입니다.
공식 명칭은 엑스게임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갈 일이 별로 없어 보딩을 즐기는 분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산 호수공원에서 난간을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로 보딩하는걸 예전에 기회가 되서 본 적이 있습니다.
스릴도 있지만 위험해서 구경하면서도 후덜덜... 전문선수들은 아니고 학생들이라 더욱...
스케이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엑스게임장은 대표적으로 15군데가 있는데 뚝섬파크,보라매파크,구일파크,이촌파크,
도봉파크,가리봉파크,성산파크,마곡파크,죽전파크,잠실파크,화정파크,대화파크,화서파크,문학파크,평촌파크입니다.
로드뷰를 통해 구경한번 해보시겠어요. 세상 참 좋아졌지요.
엑스게임장을 보시려면 파크이름을 Click해보세요
보라매파크
이촌파크
마곡파크
죽전파크
15개의 스케이트보드장 중에는 시설을 잘 갖춘곳도 있지만 사설로 운영하거나 열악한 시설도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의 원조 캘리포니아 볼컴 내한
이번에 볼컴이라는 세계 정상급스케이트 보더들이 내한을 해서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스케이트보드의 원조인 캘리포니아의 정상급 보더들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어 매니아들의 괌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정은 서울과 부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welcome party와 스케이트 보드 대회 및 데몬 쇼, 사인회, fillming등으로
진행됩니다. 일탈을 꿈구는 분이라면 스릴 넘치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버튼코리아에서 배포한 자세한 일정을 보면
4얼16일(금) 17시 웰컴 파티 - 클럽 베라
웰컴 파티에는 볼컴이 후원하는 인디 밴드 그룹인 Union Way의 공연과 함께 유명 DJ, Band들이 대거 참여하며
한국의 스케이트 보더들과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릿 컬쳐의 자유와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티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예거와 Hot 6가 믹스된 Bomb 한잔이 무료로 주어지며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경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입니다.
4월17일(토) 13시 중구 훈련원 공원 - 데몬쇼, 사인회와 VOLCOM BEST TRICK EVENT가 개최
BEST TRICK EVENT는 잼 방식의 자유로운 배틀 형식으로 대회의 1,2,3등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볼컴 상품권이 수여되며 HOT6 상도 별도로 수여됩니다. 사인 회에는 볼컴 보더들이 미국에서 직접 가지고 온
포스터에 각각의 사인을 담아 국내 보더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볼컴 기념 셔츠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4월 20일(화) 19시 용산 역 야외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케이트 보드 영상 촬영과 사인회
이날 행사에는 한국 철도 공사의 철도 이용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 된 승객들에게 볼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스케이트 보드 문화를 일반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즐거운 행사가 될 것입니다.
4월 21일(수)~ Making Film Signning
부산에서 해운대와 평화 공원을 배경으로 한 스케이트 보딩 영상을 담게 되며, 22일에는 한국의 전통 가옥이
보존된 김해 한옥 마을과 국제 규격의 스케이트 파크로 유명한 김해 파크에서 스타일리쉬한 스케이트 보딩과
최고 난이도의 기술이 돋보이는 영상을 담습니다.
4월24일(토) 12시~ 부산 나루 공원 : GN networks 주최의 경상권 스케이트보드 대회
이 날 볼컴 보더들은 결선의 심사와 지역 스케이트 보더 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며 볼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케이트 보더를 선정하는 볼컴 베스트 트릭 상의 시상과 오후 4시부터는 볼컴 프로들의 데몬 쇼와 사인회가
진행됩니다.
VOLCOM BRAND
볼컴과 관련한 브랜드도 많습니다. 스케이트보딩과 관련된 제품이 주를 이루지만 주로 청소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화려한 컬러와 패션을 통해 보더들에게 켈리포니아의 원조 스케이트보더들의 숨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볼컴 코리아 투어 일정 중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웰컴 파티와 베스트 트릭 이벤트, 부산 경상권 대회 내 데몬 쇼에는 올해 첫 출시되는 에너지 드링크 Energy up, HOT6와 Release The Beast 예거 마이스터가 후원하며 스트릿 브랜드 ANALOG, SK8 슈즈 브랜드 GRAVIS, 3S Concept 쇼핑몰 DSIDE, 도심 안 유럽풍 호텔 TEE TREE & CO HOTEL과 KORAIL이 함께 합니다.
VOLCOM
NIXON
ANALOG
GRAVIS
BURTON
SPY
VOLCOM SKATER
각 보더들의 동영상을 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듯 합니다. 아찔한 스릴과 모험이 몸을 같이 움찔하게 만듭니다.
안전장구없이 보딩을 즐기기까지 얼마나 많는 연습을 했을까요.
초보자들은 따라하다가는 골병들것 같아요. 허기사 엄두도 나지 않겠지만요. 매니아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신이 나는 일일겁니다. 대한민국에도 보더장들이 있기는 하지만 저변확대가 되기까지는 부족한것 같아요.
일반 건물에서 보딩을 즐기지 않도록 X게임장을 볼컴2010을 통해 확대가 되어 새로문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CASWELL BERRY
스케이트 보드 원조 켈리포니아 태생으로 점프하면서 스케이트보드를 뒤집는 기술(전문용어는??)이 압권입니다.
마른 시멘트바닥 뿐만 아니라 모든 기물을 활용하면서 보딩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쪽 부분으로 중심을 잡고 타는게 일품입니다.
CHRIS PFANNER
CHRIS PFANNER의 모든지 가능하게 만들자라는 토모토가 그의 보딩스타일의 철학인것 같습니다.
돌난간을 주로 보딩하고 길게 점프하는 기술을 보면서 환호의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DAVID GRAVETTE
흙바닥에 뒹굴며 넘어지는 모습을 보며 프로선수도 실수할 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선수등에 비해 스피디하게 난간을 타고 내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DAVID GRAVETTE는 2010년 올해의 루키상을 받은 실력자로 직접 눈으로 본다는 건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COLLIN PROVOST
스피디한 보딩솜씨에 가슴이 후련해집니다. 스케이트 비디오를 보면 흥분한다는 COLLIN PROVOST답습니다.
GRANT TAYLOR
스케이트 보드가 젊음과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GRANT TAYLOR의 동영상 첫화면에 다소 과격한 액션을
자유분방함으로 봐야 할지 고민이지만 점핑하면서 펼치는 보딩기술이 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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