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의 이해. 그것을 위해서는 겉으로 보면 멀리 돌아가는 것 같이 보여도 '문화의 길'을 여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 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왜냐면 우수한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맺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 거는 개인적인 기대를 담아 소개합니다.
블로그가 이젠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과 3군, 지차체로 확산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부처도 부지런히 블로그를 운영하며 보다 가깝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런한 소통의 문화를 정부도 나서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 문화체육관광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무총리 산하에 문화재청을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언론, 국정홍보등 누구나 문화를 찾고 알고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는 부처입니다.
소속기관
국립국악원, 국립국어원, 국립극장,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정책방송원, 해외문화홍보원
그랜드코리아레저(주), 게임물등급위원회, 경북관광개발공사,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국립합창단,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제방송교류재단, 뉴스통신진흥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서울예술단,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의 전당,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정동극장
태권도진흥재단,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정보센터,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콘텐츠진흥원
참으로 많은 기관이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진력한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때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시책도 있고
활동도 있을 수 있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알게 모르게 접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노력에서 문화공존의 시대와 소통의 시대를 국민과 조금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지난 1년간 실천해온 것이
바로 도란도란 문화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도란도란 문화놀이터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언론, 국정홍보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에게 전달하며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계층의 다양한 포스팅을 통해 서로다른 입장의 의견을 접할 수 있으며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의 기자단으로 대학생을 선발하여 젊은 세대의 생생한 스토리를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 덕분에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 누적방문자수가 100만을 넘었습니다. 대단한 결과입니다.
카테고리별 도란도란 문화 놀이터 구경하기
각 카테고리별 전부는 아니지만 마음에 드는 포스팅을 읽어 보면서 정리를 해나가다 보니 참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웹툰
문댕댕의 화인툰, 서후의 문화다이어리의 두개 서브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문댕댕님과 서후님의 재미있는
웹툰으로 쉽게 문화에 대한 의견과 각종 정보를 제공해서 손쉬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기브티켓이라는게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문화를 즐기고 싶어도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생활공감 문화예술정책의
일환으로 국,공립극장의 미판매 좌석을 기부받아 제공하는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놀랍죠.
UCC로 보는 문화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컨텐츠가 적지만 시청각자료가 접근하기 편해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예술공작소
가정 많은 포스팅을 포함하고 있는 카테고리로 박물관, 갤러리, 미술관, 박람회, 뮤지컬, 예술가등등 다양한
문화코드를 통해 소식과 행사 그리고 주변 탐방을 소재로 포스팅하여 이웃같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때로는 예술가와의 진솔한 이야기를 접할 수도 있어 좋습니다.
콘텐츠 다 모엿!
영화, 드라마, 사진, 책, 만화, 게임 등등 모든 콘텐츠로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무한도전이나 아바타에 대한 다량한 시각과 의견을 통해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소통의 폭을 넓히게 하고 있습니다.
나를 지키는 저작권법
작년에 블로거들은 한참 긴장하게 했던 저작권에 대한 내용과 궁금했던 저작권을 사례별로 설명을 해주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작권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을 통해 현실을 이해하고 저작권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딜레마로 잘 풀어주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트위터를 통한 저작권에 대한 글은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트위터는 140자라고 우습게 볼일이 아니더라구요. 팔로우가 많을 경우는 오히려 급속한 전달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겠더라구요.
대한민국 1박2일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처럼 아름다운 나라도 드물다는 것은 알게 됩니다. 이미 알려지 명소
이외에 블로거들이 가본 아기자기한 여행코스를 접하신다면 놀라실겁니다. 또한 지역별 모르던 소식과 알아도
자세히 몰랐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재미가 있었습니다. 비빔밥하면 전주비빔밥만 생각을 했는데 안동과 진주의
비빕밥에 대해 비교한 포스팅은 군침을 절로 흐르게 했습니다.(전주, 인동, 진주비빕밥순)
4교시 체육시간
최근에 올라온 포스팅은 당연 월드컵입니다. 아쉽게도 8강 진입은 못했지만 정말 잘 싸웠지 않습니까? 화이팅..
벤쿠버 올림픽, 마라톤등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가 풍부하게 펼쳐져있습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통의 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화의 일자리
문화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큐감독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아마존의 눈물의 김민아PD에게 직접들어 봄으로 해서 문화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분들은 유익한 정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뮤직디렉터, 연극선생님뿐
만 아니라 평상시에 잘 듣지 못하는 폰트디자이너, 네이미스트등의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거라고 해서 포지티브한 포스팅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스텝들의 입금체불에 관한
포스팅을 통해 보다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대안을 제시해서 함께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정동 극장에서
1년간 인턴으로 일하면서 한편의 공연이 올라가기 까지의 과정을 소개함으로 해서 극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문화랑 놀기
단일민족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국가에서 취업이나 관광 또는 이민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찾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태원에 가야 외국인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쉽게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이젠 다문화 가정도 많이 생겨 우리 아이들이 같은 반에서 공부도 하는 세상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서는 외국인들과 함께 사는 문화를 위해 역사속에서의 다문화 부분, 다문화거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등등의 포스팅을 통해 아름다운 다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포스팅에서는
이젠 다문화는 받아드려야 하는게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고 생활하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대학생 기자단 울림
많은 포스팅는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대학생들의 신선한 포스팅을 통해 그들이 눈을 통해 문화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성세대와의 조화로운 소통의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화나누기
나눔문화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문화는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을
포스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많은 부분에서 다각적으로 연결해서 지원하여
소득, 지역적 특성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가 흐르는 강
강을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를 전하고 물따라 강다라 문화를 체험하는 포스팅으로 색다른 여행을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밖에 미니공감을 통해 각 부처의 정책보다는 공감가는 이슈를 제공하고 있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은 어플리케이션 무료로 배우기와 단돈 만원으로 데이트하는 방법이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안국역 1번출구로 나오면 운이 좋으면 무료관람의 전시회를 즐길 수 있고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가는
데이트 코스는 저도 강추하고 싶습니다. 아~~ 예전의 아내와의 연애시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가까운 주말에는 한번 나를이를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내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봐야 겠습니다.
도란도란 문화 놀이터 내맘대로 넘버 1
많은 콘덴츠를 다 읽기는 어렵지만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거나 댓글이 많이 달린 순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소통의 깊이를 더 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혀 모르던 문화관련 직업들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술공작소의 『학교에서의 예배나 미사는 종교차별일까? 』포스팅과
콘텐츠 다모엿! 카테고리에 있는『한국3D기술은 어느정도? 3D입체영화 토론회』중에 고민하다가 후자를
내맘대로 넘버1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제가 미래를 꿈꾸던 학창시절에 CG에 대한 꿈이 있었거든요. 컴퓨터 프로그램과 그래픽분야가 유망한 분야가 될
거라고 듣기도 하고 관심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학창시절 많은 걸 알아보기도 했었는데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최근에 게임업체에서 일하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임금도 생각한 만큼 높지 않고 일도 고되다고 합니다.
물론 세상일이 쉬운게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이런 와중에 『한국3D기술은 어느정도? 3D입체영화 토론회』의
포스팅은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관련분야의 소식이라 이미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먼저『한국의 CG육성계획, ‘아바타’ 따라 잡을까?』라는 포스팅을 먼저 읽어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0년동안 기술과 함께 준비해온 아바타를 통해 이슈가 된 3D시장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한국형 3D입체 영화의 가능성과 미래탐색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의 의견과 분위기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었습니다.국내의 CG현주소는 물리적인 시간으로 2년정도 뒤졌지만 해운대, 국가대표의 CG를 예로 들면서 를 헐리우드를
따라 갈 만하다는 긍정적인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곤광부가 CG산업육성을 위해 총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헐리우드를 동등하거나
앞질러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자부심을 느끼게 되어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란도란 문화 놀이터 이렇게 변하면 어떨까?
문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맺어주는 이야기와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에도 말씀드렸듯이 소통과 공존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중요한 대안이 바로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문화는 단순히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나누고 소통하는 속에서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회의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을 합니다.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의 각각의 포스팅마다 의미도
있지만 문화가 인간의 연대에 어떻게 영향을 주든지에 대한 큰 흐름을 추가로 잡아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많은 블로거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을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의 장에서 펼칠 수 있도록 문화에 대한
의견을 송고할 수 있도록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대학생기자단이나 많은 필진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참여 폭을 조금더 넓혀주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를 통해서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통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는데 기여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의 리뷰를 통해 문화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의 누적방문자수 100만명 돌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있으니 괜찮을 것 같아요. 전 대체공휴일 긍정검토 "잘 쉬어야 일하죠"를 읽어 보았는데 정말 되었으면 좋겠어요.
트위터 ID로 로긴해서 PleaseFlyPingu로 저도 참여했어요.ㅋㅋ 더도 말고 바나나우유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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