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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문화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불로그로 운영 1년만에 방문자수가 1백만을 넘었습니다.
그 만큼 내용이 여느 단체블로그 못지 않게 운영이 잘되고 있으며 포스팅의 수준도 높았습니다.
지난번에 전체를 리뷰하면서 봐둔 포스팅하나가 계속 머리에 남아서 부랴부랴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PrePosting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우수한 문화와 예술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맺어준다. (32)
사라져가는 근대의 흔적, 아현동 골목길을 찾아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인 안지훈님의 포스팅으로 제목은 사라져가는 근대의 흔적, 아현동 골목길을 찾아서...
여러분 포스팅 제목에서 보리밥을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그런 느낌이 오십니까? (바로가기)
처음부터 아파트에서 거주하시던 분들은 조금은 감이 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아파트에서는 정이 붙지 않아
제가 아파트에서 거주한지가 10년이 되었으니 그 이전에는 골목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았죠. 가장 오래 산 곳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이랍니다. 연희동, 남가좌동 이렇게도 살긴 했지만...
그래서 아파트에서 거주한 날보다는 골목이 있는 동네에서 산 날이 더 많아서 지금도 정이 쉽게 붙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해가 질때까지 놀다가 골목길 사이로 저녁밥 먹으라는 어머님의 소리를 들을 때까지 놀던 추억의
골목길은 지금도 보기만 해도 설레입니다. 좁다란 골목은 우리들만의 아지트이기도 했으니까요.
개발에 밀려 추억의 뒤안길로
어릴때 추억이 있는 북가좌동도 모두 뉴타운 개발로 사라지고 신혼생활을 했던 어귀도 모두 큼직한 아파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아내와 차를 몰고 미개발된 인근을 가보곤 합니다. 고향과 같은 곳이라서..
그러고 나면 변했지만 마음은 늘 편하거라구요. 아래사진에 있는 모래내 우체국이 제가 우표를 수집할때 밤을
지세며 줄을 서서 구매했던 곳이랍니다. 몇일전 명동에서 월컴 투 마이 월드를 보고 밤이긴 했지만 아현동길 따라
북가좌동, 상암동을 거쳐 귀가 했었는데 볼 때마다 설레이더라구요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는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는 어릴때의 추억을 신혼의 추억을 더듬게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아현동 역시 저에겐 정이 있는 동네입니다. 신촌과 이대 드리고 아현동 잇는 라인을 따라 데이트도 하고
결혼 예복도 이대 언덕에 있는 곳에서 맞추었기 때문이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런 추억의 포스팅이
바로 안지훈님의 포스팅으로 제목은 사라져가는 근대의 흔적, 아현동 골목길을 찾아서... 입니다.
여러분도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서 포스팅의 동영상(바로가기)이나 다른 포스팅을 보시면서 추억을 더듬어 보세요.
마음이 참 포근 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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