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예방과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오리을 먹었어요. 훈제오리의 첨가제 비밀도 알게 되었구요. 예전에는 육류를 가리지 않고 먹었는데 성인병예방과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으로 오리가 좋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자주 먹게 되었답니다. 오리 로스구이도 좋은데 훈제오리를 더 찾게 되는 것은 맛이 좋고 익혀서 나왔기 때문에 좀 더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ㅋㅋ 한국사람 빨리빨리 좋아하잖아요.ㅋㅋ 지난번에 이웃블로그의 이벤트에 응모로 당첨되어 넘버원덕 무첨가 훈제오리를 6팩이나 받게 되었답니다. ㅋㅋ 큰아이와 막내가 2박3일 캠핑을 가게 되어 외식을 할까하다 마침 훈제오리를 받게 되어 환송식을 하였지요. ㅋㅋ 아이들도 훈제오리를 워낙 좋아하니 외식을 하지 않아도 불만이 없어요. ㅋㅋ 뒷처리를 해야 하는 아내는 조금 눈치를 주긴 했지만 결국 제가 해야죠.ㅋㅋ 포장을 뜯어보니 앙증맞은 노랑 땡땡이 리본이 보이는 거 있죠.
넘버원덕 훈제오리 총 6팩이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머스타드 소스도 듬뿍..ㅋㅋ 큰 아이가 머스타드 소스를 좋아해요.
역시 괴기는 구우면서 먹어야 맛있죠.ㅋㅋ 신문지를 좀 더 넓게 깔지 않아 구사리를 듣기는 했지만..
오리는 내가 요리사 ㅋㅋ 훈제오리라 굽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스팩에 진공포장까지 깔끔하게 처리된 넘버원덕의 포장에 5무첨가라고 씌여있는데 보였어요.
발색제 아질산나트륨, 향미증진제 합성 MSG, 향미증진제 합성 핵산, 합성보존료 솔빈산칼륨, 인공 훈제향 스모크 오일등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안심하고 멋을 수 있어 좋았어요. 먹거리는 이래야 되는데...
첨가제들이 없어서 그런지 일반 훈제오리 전문점에서 먹던 훈제오리의 색깔과는 달랐어요. 붉은 색이 없더라구요. 시원한 드라이피니쉬 맥주를 준비한 센스 ㅋㅋ
집안에 훈제오리 냄새가 풍기면서 아이들도 군침을 흘리며 모여드네요.ㅋㅋ 먼저 제가 먹어 보았는데 첨가제를 넣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어 좋았는데 식감은 첨가제를 넣은 음식점보다는 다소 떨어졌어요. 당연한 것이겠지요.
야채값도 많이 올랐다는 아내의 말에 흠칫.. 사실 아내는 집안에서 구워먹는 고기는 잘 먹지 않아요. 주말에는 아이들고 캠핑가서 없으니 둘이서 영화도 보고 맛난거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미안하기는 하지만 아내가 많이 먹지 않는 관계로 남자들만 신이 났답니다.ㅋㅋ 마늘을 얹어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ㅋㅋ
그런데 그만 겨자 잎에 먹었다가 꼬가 찡~~ 눈물이 ㅋㅋ
훈제오리를 맛나게 먹고 시원한 드라이피니쉬 한잔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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