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맛집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을때 찾아가는 맛집 전설의 짬뽕을 소개합니다. 일산맛집 전설의 짬뽕은 지난번에 지인의 맛집추천으로 함께 먹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원래 일산맛집 전설의 짬뽕에 가려고 한게 아니고 부천 중동의 족발맛집에 가려고 했었답니다. 지난 일요일 비가 내려 하루종일 집에 있었어요. 오후가 되니 비가 그치길래 아내와 함께 막내를 데리고 길을 나섰어요. 큰 녀석은 다른 약속이 있어 함께 못했답니다. 차에 올라타자 비가 내리는 겁니다. 다행이 서울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해서 빗속을 뚫고 갔어요. 그런데 착각을 해서 부천 중동 족발맛집으로 간다는게 신림동의 족발맛집으로 간 거 있죠. 결국 순간의 착각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답니다. 그냥 먹을까 하다가 헛개나무로 만든 족발을 먹으러 간거라 김이 빠져 아내가 그냥가자고 하는 바람에~~
다시 찾는 일산맛집 전설의 짬뽕
짬뽕은 중국집에서 시키면 매운맛과 텁텁함이 늘 시키고 나면 후회하게 만들어요. 맛있는 중국집도 있지만~~ 지난번 손연재 갈라쇼를 보러 일산 킨텍스에 갔다가 오는 길에 지인이 추천해서 같이 홍합해물짬뽕을 먹었답니다. 먹으면서 아내가 좋아하겠구나 생각을 했던 집이랍니다. 중국집은 중국집인데 일반 음식점같이 생기고 내부도 깔끔해서 인상에 남았답니다.
5시30분경 집에서 나와 족발집을 잘못 찾아 헤매고 일산맛집 전설의 짬뽕에 도착한 시간이 7시가 거의 다된거 있죠. 막내 녀석이 배고파서 아사하겠다며 떠들더니 잠이 들었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왕 미안한거 맛집으로 가려고 했던거랍니다. 또 순간 착각을 했던 자신에게 열도 받아서 매운게 땡기기도 했구요.
홍합해물짬뽕을 먹어봐서 삼선해물짬뽕을 막내와 같이 시키고 아내는 홍합해물짬뽕을 주문해주었어요. 홍합해물짬뽕이 5,500원이고 삼선해물짬뽕는 7,000원이지만 아내의 입맛에는 홍합해물짬뽕이 더 좋아서 주문했는데 살짝 미안한거 있죠. 그래서 지난번에도 먹었지만 양념탕수육이 너무 바삭하고 맛나서 소(小)자로 추가했어요.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
언젠가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조미료를 많이 친 음식은 먹어보면 위가 바로 신호를 보내거든요. 일산맛집 전설의 짬뽕은 매콤하면서 국물이 시원해서 좋을 뿐 아니라 속에서 잘 받아주더라구요.
일산맛집 전설의 짬뽕의 홍합해물짬뽕은 홍합이 많아서 좋았는데 1,500원이나 더 비싼 삼선해물짬뽕에는 해물이 많지 않아 쪼끔 거시기 했어요.
그렇다고 적은편은 아니랍니다. ㅋㅋ 면발도 토실토실하고 쭈꾸미와 함께 먹으면 씹는 맛이 훨 좋답니다.
양념탕수육은 튀김옷이 잘 입혀져서 고소하고 양념맛이 일품이라 막내가 너무 좋아했답니다. 아내도 다른 곳과는 맛이 다르다면서 좋아했어요. 휴~~ 살았다.
족발집에 가느라 힘들게 해서 미안했는데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주인이 친절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있어 맛집으로 추천을 합니다.
아내가 맛있게 홍합해물짬뽕을 먹는 모습을 보니 운전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던게 샤르르~~ 풀리더라구요.
전설의 짬뽕은 체인점이라 일산에도 여러군데가 있는데 제가 간 곳은 일산의 코스트코 인근에 있는 거랍니다.일산의 코스트코에 쇼핑하러 나오실때나 호수공원에 놀러 오실때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네이버지도로 보기)
깔끔한 A/S를 위해
마침 스타벅스 쿠폰이 좀 있어 아내와 막내를 위해 깔끔한 A/S를 하기로 했답니다. 아내와 나는 모카치노, 막내는 캬마멜마끼야또를 마시기로 했어요. 날이 흐려서 그런지 네비가 말을 듣지 않아 좀 헤맸지만 나의 A/S정신에 스타벅스가 눈에 금방 들어왔답니다. ㅋㅋ
일요일 밤에 내린 비바람으로 우리아파트 단풍이 많이 떨어졌어요. 가을이 이렇게 가려나 봅니다.~~ 그래도 전날 퇴근하면서 옵티머스G로 우리 아파트 단풍사진을 찍어 놓길 잘했죠. 덕분에 가을을 주머니에 좀 더 오래 붙잡아 둘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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