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공연 단테의 신곡~ 기대하게 만드는 베르길리우스 정동환의 깊이있는 연기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어 아쉽습니다. 예약을 해놓고 갑작스런 일로 취소를 하면서 너무 아쉬웠던 볼만한 공연 단테의 신곡입니다. 단테의 신곡에 출연한 배우들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TV를 통해서 열연한 중견배우 정동환은 알고 있어요.ㅋㅋ 그래서 더 반갑구요. 여러분도 다하시는 분이죠.ㅋㅋ 단테의 신곡은 인간이 가진 최고의 지성과 상상력으로 담고 있는 걸작으로 단테가 7일간 지옥, 연옥, 천국등 영혼의 세계를 여행하고 경험한 일에 대한 기록입니다. 당대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풍자한 중세 문화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잡품이기도 합니다.
볼만한 공연 단테의 신곡의 단테역에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빌라도 역할을 했던 지현준이 맞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동한 배우가 베르길리우스 역으로 연연을 합니다. 1977년 앰릿을 비롯해 수십편을 공연했으며 연극으로 데뷔한 중견배우죠.
볼만한 공연 단테의 신곡에서 프란체스카역은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의 배우 박정자가 베아트리체 역할은 지난번에 본 메디아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감동을 주었던 정은혜가 맡았습니다. 정은혜는 국립창극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더오르는 스타입니다.
볼만한 공연 단테의 신곡의 한태숙 연출가는 3년이상 공연을 한 것 같다며 공연의 질에 대해 대단한 자신감을 보여 주어 그동안 준비하는 과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볼만한 공연 단테의 신곡에서 젊은 단테역의 지현준이나 국립창극단의 떠오르는 스타 정은혜의 연기도 볼 만하겠지만 역시 프란체스카역을 맡았던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박정자와 베르길리우스역을 맡았던 중견배우 정동환의 깊이있는 연기가 단테의 신곡에 무게감을 실어 준 것 같아요. 정동환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흠짓하게 만들죠.
이번 단테의 신곡에서는 서곡1편, 지옥33편, 연옥33편, 천국33편등 총 100편중에 가장 로맨틴한 애피소드만을 골라서 텍스트화하고 상상속 내세를 향한 강열한 오브제와 시청각적인 무대언어로 2시간 30분간 무대에 펼쳐집니다.
단테의 신곡은 11월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시간과 장소의 흐름에 따라서 지옥, 천국, 연옥이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음악으로 표현됩니다. 가을이 떠나기전에 명품공연으로 달래심을 어떠할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