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비빔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뭘까요. 고소한 백설 리그닌 참기름 효능 중 몰랐던 사실을 알았답니다. 경칩이 지났는데도 꽃샘추위에 정말 후덜덜~~ 손이 시려울 정도네요. 봄이 되면 입맛이 없고 나른하기만 할텐데 이럴때는 역시 봄내음 물씬 나는 봄나물을 넣고 비빔밥을 해먹으면 최고죠. 굳이 봄이 아니더라도 입맛이 없을때는 이것저것 넣고 비빔밥을 해먹는답니다. 고추장 넣고 참기름 몇방울 넣고 쓱쓱 비비면 되니까 해먹기도 편하죠. 추석이나 설날에 남은 나물도 역시 비빔밥으로 해먹죠. 따듯한 밥에 비벼먹기도 하지만 가끔은 후라이팬에 넣고 볶아서 먹기도 해요. 고소한 참기름이 없다면 이렇게까지 생각나지 않았을 겁니다. ㅋㅋ
역시 시골에서 할머니가 직접 짜서 보내주신 참기름이 최고죠~~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진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친할머니도 외할머니도 돌아가셔서~~ 지금은 재래시장에나 가야~~
주말이라 뭔가 맛난게 없을까? 춥기는 해도 봄은 봄이니 봄나물 비빔밥이 제격이겠죠. ㅋㅋ 그런데 강화도 쪽으로 나가야 산채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보니 고민되더라구요. 추워서 꼼짝하기 싫은거 있죠. 젠장 ~~ 귀챠니스트라. 날이 좀 더 풀리면 나가기로 하고 대신 참기름 넣고 맛나게 비빔밥 해주면 저녁에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런데~~ 참기름이 똑 떨어진거 있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래서 참기름을 사러 나가야 하는데 이렇바에 나갈까 고민되더라구요.ㅋㅋ 하는 수 없이 참기름 사러 마트로 고고씽~~마트에 가보니 참기름 종류도 참 많더라구요. 그런데 백설표 고소한 참기름에 리그난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눈에 띄더라구요. 뭔지 아시는 분~~
리그난이 뭔가 하고 읽어보니 참께(참기름)에 많은 성분이더라구요. 지금까지 참기를 먹으면서 모르고 먹었네요. 굳이 성분을 알고 먹지 않아도 맛만 있으면 되니까요.ㅋㅋ
그런데 참기름에 있는 리그난에는 항산화와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몰랐어요~~ 헐~~ 역시 참기름이 맛도 있지만 건강에고 좋았군요.ㅋㅋ 갑자기 할머니가 생각이 납니다.ㅜㅜ
이젠 참기름을 살때는 항산화/항암 효과가 있는 리그난이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다음에는 아내가 사오겠지만 ㅋㅋ 지난번에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를 보러 갔을때 봤던 백설표가 그렇게 오래된 브랜드라는 걸 새삼 알게 되어 놀란거 있죠.
백설 리그난 참기름에는 리그난이 무려 10,000ppm이 함유 되어 있어 건강도 챙겨주고 고소한 맛으로 입맛도 돌게 하죠.~~ 고소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입맛 없을때나 화가 날때는 매콤하고 고소한 비빔밥을 추천합니다. 흰쌀밥, 남은 반찬 그리고 고추장을 넣어 비비기만 해도 맛나지만 역시 마지막은 참기를으로 마무리해야 제대로 된 비빔밥이죠.
예전에는 재래시장이 많아서 방앗간에 들러 참기름을 쉽게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큰 맘먹고 나가야 해서리~~ 방송에서 보니까 재래시장 상인들이 참기름으로 가글링을 하던데~~ 그만큼 좋다는 거지만 전 마실 엄두가 안나는 거 있죠. 개그맨 리마리오도 아니고~~
참기름 효능은 항산화와 항암 효과 그리고 몸에 독소도 배출하고 변비에도 좋다고 하니 좀 더 자주 먹어야겠어요. ㅋㅋ 효능 일일히 알고 먹지 않지만 몸에 좋다고 하니~~ 봄나물을 듬쁙 넣어서 맛난 비빕밥을 먹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자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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