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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삼성 기어솔로(SM-R382)와 LG G워치/W워치 핫이슈는? 범용성은 기본 통신여부와 헬스강화로 기대

by 핑구야 날자 201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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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솔로(SM-R382)와 LG G워치/W워치 핫이슈는 범용성을 기본으로한 통신여부와 헬스강화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그동안 타이젠으로 갤럭시폰에만 적용하던 갤럭시기어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기어솔로(SM-R382)를 통해 안드로이드웨어 협력사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수많은 안드로이드폰과 연동이 되지 않은 점이 갤럭시기어2의 아킬레스건이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다음주 선보일 LG G워치는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해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을 확보하면서도 유럽에서는 28만원, 미국에서는 20만원정도에 출시되어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G워치는 통신여부에 대한 물꼬를 열어둔 것으로 보여집니다.


▲ G 워치 샴페인골드


스마트 워치의 관건은?


삼성 기어솔로(SM-R382)와 LG G워치/W워치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핫이슈는 통신여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출시된 스마트 워치시장에서 애플은 iOS에 맞춘 아이워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애플과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LG G워치처럼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해야 살아남지 않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야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활로를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요. 따라서 타이젠의 갤럭시기어2는 아직은 방향성에서 무리인 듯 합니다. 그래서 삼성이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기어솔로(SM-R382) 츨시를 준비하고 있겠죠. 이는 기존의 갤럭시기어2를 사용자들에게는 불만스러운 일이겠죠.


▲ 출처 : firstreporter


자~ 이젠 스마트 워치시장에서의 OS의 방향성은 iOS와 안드로이드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이슈가 승패를 가름할까요. 바로 통신여부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이외에 이동통신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LG G워치가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유통업체를 통해 유침(USIM)을 장착하고 셀룰러버전으로 출시가 된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그러자 삼성이 이번달 말에 통화기능이 가능한 갤럭시기어2 차기버전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출처 : gizmag


결국 LG와 삼성은 2017년 5,500만여대 이상의 시장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워치시장에서 통신여부가 관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는 LG G워치가 유심침을 통해서 통신사의 데이터쉐어링서비스 또는 가전제품과 연동하는 홈챗서비스로 활용되는 형태로 포문을 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스마트워치 현실성과 기술력 사이


스마트폰을 통해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는 계륵과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현재 스마트워치의 비중은 헬스기능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메세지확인, 음악플레이, SNS확인, 일정알림등등의 기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손목을 들고 통화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아직은 어색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진보된 기술력이 일상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기업의 자랑으로만 남을 수도 있겠죠. 


▲ 출처 : gizmag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LG G워치는 유심(USIM)을 통해서 데이터쉐어링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구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네이버의 라인(LINE)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홈챗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스마트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편리하더라구요. 또한 LG 스마트폰에서 제공하고 있는 Q리모트를 G워치에 추가해서 TV, 에어컨등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도 있을 겁니다.


▲ 출처 : gizmag


갤럭시기어2의 헬스기능은 안드로이드웨어를 장착한 삼성 기어솔로(SM-R382)에서도 제공될텐데요. 스마트워치가 가장 많이 사랑을 받게된 이유가 바로 헬스기능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좀 더 다양하고 디테일한 헬스기능 강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G는 G워치 이외에 미국에 W워치의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상표등록시 통신분류를 09, 14에 이어 10까지 올해 4월중순에 등록을 했습니다. 이로써 W워치는 통신기기, 시계에서 외과용, 내과용, 치과용 및 수의과용 기계기구로 상표등록이 된 것이죠. 결국 LG는 스마트 워치를 통신용과 헬스용으로 분리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물론 IT시장이 워낙 급변하다보니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는 합니다.



구분  G워치 사양
OS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레곤 400
사이즈 37.9 x 46.5 x 9.95 mm
무게 61g
배터리 400mAh 리튬폴리머(36시간 지속)
디스플레이 1.65인치 280 x 280 TFT IPS(240ppi)
메모리 ROM 512MB, RAM 4GB
카메라 없음
네트워크 블루투스 4.0
컬러 스텔스 블랙, 샴페인골드
가격 미국20만원, 유럽28만원


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워 질 올 7월 전후의 스마트워치 전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용되는 G워치의 장점에 갤럭시폰에서만 구동되는 갤럭시기어2에 이은 삼성 기어솔로(SM-R382)가 추가되고 소니나 애플의 스마트워치를 포함해 다양한 시장이 열려 있습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시계산업이 주춤했는데 다시 스마트워치로 부활을 꿈꾸는 전통시계업체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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