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스마트폰 G플렉스2의 매끈한 뒤태와 함께 추천하고 싶은 5가지 특징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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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스마트폰 G플렉스2를 만난지 한달이 넘어 갑니다. G플렉스2를 사용하면서 매끈한 뒤태와 함께 추천하고 싶은 5가지 특징과 아쉬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늘 플래트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전작인 G플렉스를 만났을때의 설레임을 잊을 수 없습니다. 2013년11월에 G플렉스의 디자이너와 인터뷰를 해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스마트폰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G플렉스는 곡률과 오래가는 배터리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 후로 약 15개월이 지난 올해 2월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G플렉스2가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G플렉스2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곡률보다는 컬러였습니다. 매끈하게 빠진 4가지의 서로 다른 곡률과 어울어진 매끈한 뒤태가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매끈한 뒤태에 말리다.

G플렉스2의 컬러는 플라멩코레드와 플레티넘 실버 두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모 통신사의 플라멩코레드의 출시가 늦게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굿굿히 기다렸어요. ㅋㅋ 그만큼 플라멩코레드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스마트폰의 대부분은 바(Bar) 타입니다. 곡면스마트폰 G플렉스2는 늘 같은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식상해 했던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삼성의 갤럭시S6나 갤럭시S6 엣지도 변화도 같은 맥락으로 봐도 될 것 같아요.

G플렉스2는 전작에 비해 0.5인치를 줄인 5.5인치로 줄이고 400R, 550R, 650R 그리고 700R의 다양한 곡률로 최적의 그립감을 찾는데 노력했습니다.

더구나 LG 스마트폰만의 매력인 후면키는 사이드에 버튼을 없애 매끈한 라인을 가지게 되었죠. 타사 스마트폰과 비교해보시면 느낌이 나를 겁니다.

G플렉스2의 추천하고 싶은 5가지 특징

G플렉스를 추천하고 싶은 두번째 이유는 듀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크로마루젼 도장을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LG G플렉스2의 후면에 입혀진 크루마루젼 도장은 일명 카멜레온 도료라고도 하는데여 방향에 따라 색감이 달라져 보입니다. 매력적인 플라멩코레드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멋을 느끼게 됩니다.

세번째는 최신 스마트폰를 구매하면 늘 스마트폰 커버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대로 사용하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G플렉스2의 셀프힐링기술은 생활기스를 10초만에 자동 복원을 해줍니다. 전작에 비해 무려 18배나 빨라졌죠. 그래서 늘 새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네번째는 LG G플렉스2의 디스플레이가 코닝 고릴라 글래스3로 만들어졌는데요. LG화학에서 개발한 내부 특수화학처리 디스플레이 사용해서 기존 보다 경도를 무려 27% 가량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곡률과 함께 상대적으로 충격에 강한 편입니다.

아래 화면처럼 손으로 눌러도 복원이 되고 아무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는 놀라운 탄성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는 플렉서블한 디스플레이이외에 배터리도 한목하고 있습니다.

다섯째는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10을 장착한 G플렉스2는 3밴드 LTE A(3band lte-a)를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스마트폰입니다. LTE에 비해 무려 4배가 빠른 속도를 내줍니다. 물론 초기에 발열에 대한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퀄컴의 의견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G플렉스2의 아쉬움

전작 G플렉스는 6인치 플레이에 HD화질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은 HD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HD화질도 불만이 없었어요. 덕분에 다른 기술과 함께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폰으로 나름 인기가 많았답니다.

▲ G플렉스

그런데 G플렉스2는 FHD를 제공하고 0.5인치 작아진 화면임에도 전작과 같이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물론 FHD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고 고속충전기능도 있지만 전작과 비교가 되서리 ~~ 그래서 향후에는 플래트한 스마트폰이든 곡면스마트폰이든 HD화질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여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G플렉스2는 안테나가 없습니다.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죠. 이어폰을 꽂지 않고 DMB를 시청하고 싶을때에는 좀 아쉽더라구요. 요즘에는 N스크린서비스등으로 VOD를 통해 이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안테나를 쓸 이유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요.

G플렉스2의 또 다른 매력과 함께

G플렉스2는 곡면스마트폰이라고 부르지만 커브드스마트폰 좀 더 리얼하게 휘어진 스마트폰으로 부른다면 임펙트가 강할 것 같아요.ㅋㅋ IPS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P-OLED로 만들어져 야외시인성이나 광시약각이 궁금했던 부분도 있는데 5.5인치라서 그런지 큰 차이가 없었어요.

G플렉스의 카메라는 OIS+와 레이저를 통해 보다 빨리 포커싱을 하고 2회의 손떨림 보정으로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또한 셀카족들을 위해 제스처샷을 제스처뷰 기능을 추가해 보다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좋지만 실용적이지 않은 기능을 선보이지 않고 필요한 기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을 했습니다. 글랜스뷰기능은 스마트폰이 꺼진 상태에서 상단 레터바에서 아래로 화면을 끌어내리면 시간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곡면의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최신 스마트폰 G플렉스2의 곡면으로 색다른 손맛과 뷰를 경험하엿습니다. 기능이 많은 스마트폰이 아닌 필요한 기능을 위주로 재편한 G플렉스2입니다. 평평한 스마트폰에 식상하고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스마트폰입니다. 귀에 착 달라붙는 곡선과 강렬한 플라멩코 레드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