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신스마트폰 넥서스7를 LG 함께~ 삼성 어쩌나? 넥서스7 스펙과 가격보다 LG와 함께 한다는데 주목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구글은 LG전자이외에 삼성전자, HTC그리고 모토롤라와 손을 잡고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습니다. 구글 차세대 스마트폰 넥서스7은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표준이 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타 기업들이 참고 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LG와 함께 간다는 것은 이슈가 될 일입니다.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의 이력을 보면 HTC가 첫번째로 만들었고 삼성전자가 넥서스S와 갤럭시 넥서스를 만들었습니다. LG전자는 넥서스4와 넥서스5 를 구글과 손을 잡고 제작을 했습니다. 넥서스6는 모토로라가 맡았습니다.
넥서스7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구글이 하반기 최신폰 넥서스7을 LG전자와 함께 한다면 삼성전자의 입장도 썩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닐 듯 합니다. LG전자 넥서스4, 넥서스5 그리고 넥서스7까지 3번째 파트너로 선정이 되어 구글과 관계가 더욱 공고히 되는 분위기 입니다.
더구나 삼성과 달리 스마트워치도 구글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하반기 슈퍼프리미엄 스마트폰 내놓을 것이라고 공언한바 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 넥서스4
구글이 LG전자와 손을 잡고 제공할 예정인 넥서스7을 통해서 타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기준 제품을 공급한다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해마다 구글은 주요 스마트폰 업체 중 한 곳을 선정해 안드로이드 OS의 신버전을 가장 먼저 적용하는 레퍼런스폰을 만들게 되는데 바로 LG전자가 점검을 받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넥서스5
지난 3월16일 구글엔지니어들이 한국을 방문해 LG전자 본사와 공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능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 모듈과 무선충전 모듈 등을 생산하는 LG이노텍과 , LG디스플레이등 LG전자 계열사도 둘러본다고 합니다.
이러한 구글의 행보로 LG전자와 함께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을 제작, 공급하게 될 것 확실해졌다고 봐야겠죠. 스마트폰의 브랜드명을 넥서스7으로 할지 아니면 넥서스G로 할지 아직 정해진 바는 없는 것 같아요. 넥서스7으로 7인치 태블릿이 있어 네이밍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글이 삼성과 손을 잡지 않은 이유는 탈 안드로이드 횡보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게 문제일 듯 합니다. 반면 LG전자는 구글과 2013년 11월에 기존 특허는 물론 오는 2023년까지 출원하는 모든 특허를 포괄적 특허공유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OS를 제작에 노력하는 동안 LG전자는 구글과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그리고 최신 스마트워치 어베인을 통해 보여준 자동차와의 연동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파트너로서 윈윈전략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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