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스피커 NP7550으로 들었던 빅뱅신곡보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듣는게 더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LG스피커를 욕심내던 막내의 속내를 아직도 모르겠네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아이들이라 LG스피커 NP7550은 그닥 관심이 없을 줄 알았어요. 요즘 인기있는 신곡이 뭔지 빅백신공이 1위를 했다는 정도는 알아야 아이들과 소통의 단초를 얻게 됩니다. ㅋㅋ 막내와 아내의 대화의 시작은 요즘 인기있는 곡이 무엇이냐로 시작을 합니다. 반면 전~~ 공부 잘되냐입니다. ㅋㅋ 정말 재미없는 아버지죠.ㅋㅋ 오늘은 막내와 함께 핑계삼아 LG스피커 NP7550으로 같이 음악을 들어봤어요.
낮은 좀 덥기도 해서 주말에 막내와 함께 나왔어요. 막내는 공부하느라 바쁘고 전 일로 바쁘고~~ 좀 처럼 교차점을 찾지 못한 사이게 더 커버린 듯 해요. 블루투스스피커 NP7550은 아이들도 마음에 들어할만큼 디자인도 괜찮고 휴대성이 좋아 집에서만이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블루투스스피커 NP7550가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해서 테스트할겸~~ 막내는 눈치를 챗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다행이죠.ㅋㅋ 야외에서 혼자 듣기에는 좀 아닌듯 하구요. 친구나 가족 그리고 모임에서 음악을 같이 듣는데 좋습니다.
막내와 함께 들은 음악을 빅뱅의 신곡 루저입니다. 제 나이에도 가사가 와닿더라구요. 지드래곤의 삐닥하게도 좋아하는데 솔직함이 뭍어난다고 할까요. 과격하고 직설적이지만 오히려 그런게 좋더라구요.ㅋㅋ
710g의 무게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고 한번 충전으로 8시간 내외로 사용할 수 있어 나들이나 휴가철에 필수품이 될 만합니다. 파우치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쉽게 연결이 되기 때문에 사용도 편하고 20W의 출력과 고효율 스피커 사운드 드라이버와 듀얼 페시브 레디에이터로 만들어지는 풍부한 사운드는 야외에서도 즐기기에 좋습니다.
아이들이 게장을 너무 좋아해요. 우리도 물론 좋아하는데요. 전 꽃게탕을 더 좋아해요. 연휴라서 간만에 강화도 외포리에 있는 꽃게집을 찾았어요. 2009년부터 찾았으니 7년이나 되었네요.(바로가기) 아이들은 게장정식을 우리내외는 꽃게탕을 먹었어요.
간만에 모두 모여 외식을 하고나니 그냥 집에 들어가기는 아쉽더라구요. 아침에 막내와 함께 음악을 들었던 블루투스스피커 NP7550을 꺼내서 막내가 듣던 음악을 함께 들었는데요.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었답니다. 좀 더 이른 봄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건강하게 잘 크는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어요.
LG스피커 NP7550(블루투스스피커)으로 막내와 함께 빅뱅신곡을 들었을때도 좋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들어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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