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을 아시나요. 오늘은 마을기업의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떤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해운대 달맞이빵, 군위 찰옥수수, 공주 꽃보니 밤애는 어떨까 싶어요. 마을기업을 처음 만난것은 지난헤 이맘때 쯤입니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에서 마을기업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마을기업 제품 해운대 달맞이빵, 군위 찰옥수수, 공주 꽃보니 밤애를 통해서 마을기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마을기업은 무엇인가?
마을기업은 이름만으로도 어떤 기업인지 감이 오죠. ㅋㅋ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랍니다.
각 지역별 특산물을 상품화했다고 보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겠죠. 물론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일단 마을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모여서, 그 마을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기 때문에 특산물이 아닐수도 있겠죠. 결국 마을기업을 통해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죠.
마을기업 제품은 뭐가 있나?
마을기업의 제품이 다양한데요. 먹거리고 있고 의류도 있고 공예상품도 있습니다. 공주처럼 밤으로 유명한 지역에서는 밤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들기도 하죠. 지역 청년들이 모여 장기를 살려 기발한 제품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마을기업의 제품중에 체험한 것은 먼저 해운대 달맞이 빵입니다. 한 박스에 8개가 들어 있어요. 오렌지 컬러의 포장 박스가 노을진 해운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마을기업 해운대 달맞이빵은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같은 맛이 나는데요. 약간 달달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커피와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군위 찰옥수수의 포장 속에 농부의 미소가 정겹죠. 포장박스에 혹시 옥수수가 생으로 들어 있나 싶었습니다. ㅋㅋ 제가 너무 마을기업 제품을 생각없이 봤죠.ㅋㅋ
찰옥수수를 익혀서 진공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2개씩 모두 5개가 들어 있답니다. 옥수수를 익혀서 먹을 필요가 없으니 너무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네요.
공주하면 밤으로 유명하죠. 공주의 마을기업 공주친환경밤 협동조합에서 만든 꽃보니 밤애는 꽃보다 할배을 리메이크한 제품명이 미소를 짓게 하는데요. 이왕이면 브랜드명도 좀 더 독창적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꽃보니 밤애 음료수는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200ml의 용량입니다.
한 박스에 총 10병이 들어 있어요. 꽃보다 밤애를 마시면 밤맛이 나서 기존에 머시던 음료와는 색달랐어요.
해운대의 달맞이 빵하고 공주의 꽃보니 밤애와 함게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주면 괜찮겠죠. 막내도 해운대 달맞이빵이 맛난다고 하면서 좋아했어요.
마을기업 온라인페어
오는 7월19일까지 마을기업 온라인페어가 열립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 '우리마을의 맛과 멋 오감충전' 이라는 타이틀로 진행 중인에요. 전국의 마을기업 중 205개 마을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니 고향생각하면서 구경해보는 것도 설레이는 일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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