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5에서 소니(SONY)의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엑스페리아Z5와 엑스페리아Z5 콤펙트등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만져보면서 소니(SONY)의 혁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의 부스도 볼거리도 많았지만 소니(SONY)는 소니만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공감대를 넓혀 인기를 끌었습니다. 소니는 IFA2015가 열린 메세 베를린의 전시장 20홀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공식 개장전에 준비를 마무리하는등 부지런함을 보였습니다. IFA2015에서 소개된 제품 중에는 한국에도 공개될 예정에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체험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 모피어스로 갔습니다.
프로젝트 모피어스
소니는 화려했던 게임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프로젝트 모피어스로 여전히 전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가상 현실(VR) 시스템 『프로젝트 모피어스(Project Morpheus)』는 PlayStation®4(PS4™)의 몰입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게임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VR을 이용한 시스템은 게임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에 적용되어 일상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니(SONY)의 VR 헤드셋은 360도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머리 방향과 움직임을 정확히 추적해 가상 세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줍니다. 게임을 직접 해봤는데요. 머리를 돌려 좌우로 보면 현실과 착각하게 만들정도 였어요. 이는 5.7인치 1920x1080 해상도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초당 120프레임의 이미지 렌더링 성능 때문입니다. 2016년 상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총을 잡고 캔을 들어 목을 축이고 갱들에세 총을 쏘기도 하면서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총을 잡는데 조금 버벅거렸는데요. 음료캔을 집거나 탄창을 집을때는 쉽게 잡히더니 총을 잡을때는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지만 경험만으로도 미래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
5.7인치 1920x1080 해상도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초당 120프레임의 이미지 렌더링 성능을 갖춘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자연스러운 영상미를 선보이며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실감을 선사한다.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Xperia) 스마트폰과 헤드셋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은 방수 방진의 대명사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지만 한국에서는 유난히 시장을 넓히지 못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소니는 IFA2015애서 5.2인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Xperia Z5)와 엑스페리아 Z5와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컴팩트 버전의 4.6 인치 엑스페리아 Z5 컴팩트(Xperia Z5 Compact)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여성향이 강한면이 없지 않아서 그런지 한 외신기자는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Z5와 엑스페리아Z5 컴펙트는 카메라에 유난히 강한데요. 이는 소니가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엑스페이라Z5와 엑스페리아Z 컴펙트는 소니 알파 카메라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2,30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센서를 탑재하였습니다. 엑스페리아Z5와 컴펙트는 위상차 AF방식과 콘트라스트 AF 방식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를 탑재했는데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중 0.03초로 가장 빠르게 피사체의 초점을 잡는다고 합니다.
그 밖에 5배의 강력한 줌기능을 추가하고 영상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강화해 움직이는 물체의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스마트폰도 이번에는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IP65/683의 방진∙방수 기능도 유지했습니다.
소니는 세계 최초로 4K UH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5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을 공개했습니다.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5.5인치 4K 디스플레이로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HL6 연결을 통해 4K TV로 직접 동영상을 출력할 수 있고 4K 업스케일링 기술이 반영돼 4K로 촬영되지 않은 사진과 동영상도 4K급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4K의 활용성을 높힌게 특징입니다.
엑스페리아 Z5 시리즈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MDR-NC750 하이 레졸루션 헤드셋을 함께 사용하면 소니의 독보적인 오디오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라인업
소니의 헤드폰 타입의 ‘h.ear on(히어온)’은 세련된 스타일로 헤어밴드와 하우징 유닛이 심플하고 슬림하게 디자인 되어 사용자의 귀를 부드럽게 감싸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타입의 ‘h.ear in nc(히어인 노이즈캔슬링)’ 모델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하이 레졸루션 이어폰으로, 디지털 노이즈 제거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몰입감이 높고 풍부하며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초경량 초소형 워크맨 NW-A25, NW-A27HN 역시 뛰어난 사운드 재생은 물론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합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디지털 앰프를 지원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h.ear’ 시리즈 신제품과 동일한 컬러로 출시되어 ‘h.ear’ 시리즈와 함께 사용하면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소니는 최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워크맨 Z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NW-ZX100HN도 선보였습니다. NW-ZX100HN은 HRA 및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NW-ZX100HN은, MP3는 최대 70시간, HRA 음원은 최대 45시간 동안 연속 재생3이 가능하며,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뛰어난 사운드와 휴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밖에 소니는 CAS-1 오디오 시스템은 스피커나 헤드폰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콤팩트한 디자인에도 강력한 출력을 자랑해 책상 위 같이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며, 놀랄 만큼 깊은 소리와 원음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형 카오디오 플레이어 RSX-GS9와 기타 제품들도 IFA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소니의 4K 브라비아(BRAVIA)
소니는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약 4.9mm에 불과해(75인치 X91C 시리즈의 경우 약 15mm) 세계에서 가장 얇은 LCD TV로 주목 받은 65인치와 55인치 X90C 시리즈를 포함한 4K 브라비아(BRAVIA) TV 제품군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영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커브드 4K LCD TV S85C와 S80C 시리즈(65인치/55인치)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4K 브라비아 TV 제품들에는 4K 프로세서 X1™을 탑재해 영상의 선명도, 색상 및 콘트라스트가 비약적으로 향상됐으며, 안드로이드 TV 시청이 가능해 방대한 양의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간 기능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니는 아마존 비디오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선명한 명암과 풍부한 색감의 HDR 영화 및 TV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DR을 적용한 TV와 일반TV의 몰입도는 확연한 차이가 났습니다.
소니는 유망한 신 사업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매쉬, 스마트 DIY 키트, FES 워치, 큐리오 스마트락, 휴이스 리모트 컨트롤러 및 웨나 리스트등의 스타트업 제품들을 IFA 2015에서 모두 최초로 전시되어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소니(SONY)는 그 밖에 최신 디지털 이미징 제품으로 최근 국내 출시한 35mm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RII,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V와 RX10 II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물리적 생활 공간의 인터페이스를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제안하는 ‘라이프 스페이스’(Life Space) UX 라인업 제품 2종도 새롭게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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