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보급형 바람이 부네요. LG 울트라 PC 3종(13U360-EU1CK, 13U360-LT1MK, 13U360-LT1SK)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받고 있어요. 13인치 노트북으로 해상도, CPU, 저장장치의 차이에 따라서 가격대를 나누었습니다. 13인치 노트북 13U360-EU1CK는 50만원, 13U360-LT1MK는 82만원 그리고 13U360-LT1SK는 80만원입니다. LG전자는 국내 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그램으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짭짤한 재미를 보았습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그램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LG 울트라PC 3종(13U360-EU1CK,13U360-LT1MK,13U360-LT1SK)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LG전자의 13.3인치의 화면과 19.6mm 두께입니다. 그램보다 6.2mm 두꺼워 초슬림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급형이지만 무게를 줄이기 위해 SSD나 eMMC 등 전자식 저장장치를 사용했으며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팬리스 설계로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한 별도의 팬을 없앴습니다. 무게는 13U360-EU1CK의 경우 1.35kg입니다.
안정적인 SSD를 장착해서 평군 부팅속도가 10~13초로 빠르고 원판 회전이 없어 조용하고 발열이 적어요. 그래서 늦은 시간이나 도서관등에서 사용해보 부담이 없어요.
LG 울트라PC 3종(13U360-EU1CK,13U360-LT1MK,13U360-LT1SK)은 팬리스 설계 덕분에 소음도 줄였습니다. 그 밖에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eMMC를 탑재한 제품(13U360-EU1CK)을 구매하면 MS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의 100GB 용량을 무상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U360-EU1CK는 2GB 메인메모리에 HD입니다. 초기에는 13U360-LT1MK보다 13U360-LT1SK가 비싼지만 지금은 반대군요. 13U360-LT1MK는 HD고 13U360-LT1SK는 FHD인데 말이죠. 아마도 더 많이 찾는 모델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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