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팔년의 추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응팔~~ TVN에서 인기리에 방송하고 있는 응답하라 1988 여러분은 그땐 뭐했나요. 누구말대로 아기나라에 있었나요. 응답하라 1988 출연진 대부분은 모르는 배우라서 더욱 실감이 나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성동일, 혜리, 김성균, 라미란 밖에 몰라요. ㅋㅋ 88올림픽도 기억이 나는 정말 기성세대들에게는 추억이 많은 시기죠. 응팔앓이~~그런데 TVN은 정말 방송을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추억을 어찌 그리 잘 찝어 내는지 말이죠. 지상파에 비해 종편이 불리한 점이 많은데도 말이죠. 물론 스토리전개상 유리한점도 있지만 시청율을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이미지 출처: tvN
케이블TV를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요즘 대화에 끼지 못할 정도죠. 그럴때는 스마트폰으로 VOD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다운로드 비용이 들어가지만요.ㅋㅋ
▲ 이미지 출처: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88올림픽이랍니다. ㅋㅋ 제가 그시절에 88올림픽 자원봉사를 했었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WINS라는 시스템과 관련이 있는 일을 통해 자원봉사분들과 함께 활동을 했었답니다. 손에 손잡고만 들으면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나죠.
최근에 유명을 달리한 신혜철을 보면서 인생무상을 느끼기도 했어요. 최근에 박남정과, 김완선을 무대에서 직접 보게 되었는데여. 박남정은 댄스가수라 무대에서 숨을 몰아 쉬기는 했지만 여전하더라구요.
1988년 성냥을 입에 한번 안물어 본 남자는 없을 듯 합니다. 영웅본색~~ ㅋㅋ 장국영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죠. 그러고 보니 국내에서는 신혜철 해외에서는 장국영이 이제는 볼 수 없는 분들이네요.
▲ 이미지 출처: tvN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정말 많이 블렀던 CF송이죠. 얼마주고 사먹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tvN을 보고나서야 200원인 줄 알았어요. 요즘에도 팔고 있는데 그때 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ㅋㅋ 더 맛이 없어진 듯..ㅋㅋ 아마도 그때 느꼈던 향수의 맛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 이미지 출처: tvN
그 밖에도 응팔이에 나오는 추억의 물건들이 많은데요. 기억에 남는 것은 친구집에 있던 금성사의 더블데크랍니다. ㅋㅋ 그때는 팝송을 너무 좋아했던 때라서~~ 하나는 돌리고 하나는 복사하고~~ ㅋㅋ 연필로 끼워서 열라 돌리다가 마그네틱 테입이 밖으로 ~~ ㅋㅋ
▲ 이미지 출처: tvN
요즘에는 금성사 더블데크가 NP5550로 보면 될까요.ㅋㅋ 2개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죠. 작고 귀여워서 휴대하기도 편하구요.
여러분의 1988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기나라에 있었던분 말고~~ 그때가 되면 더 효도하고 더 공부 열심히 했을텐데...ㅋㅋ 그런 생각도 하지만 귀환해도 마찬가지 일것 같죠.ㅋㅋ
[관련글]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 후기 - 응사와 1994년의 추억을 사랑했던 사람들, 쓰레기 정우 노래 잘하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