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는 것 보다 오히려 제주도여행을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을 경우가 있어요. 요즘에는 저가항공 덕분에 항공료 부담이 많이 줄기는 했죠. 늘 바쁘게 살다보면 동남아는 고사하고 가까운 제주도여행도 못가데 되죠. 저렴한 항공료와 저렴한 민박을 이용해서 2박3일 코스로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금요일 이른 저녁에 출발해서 일요일 저녁에 도착하면 괜찮잖아요. 이번에 안가면 고민만 하다가 몇 년 훅 갑니다. ㅋㅋ 제주도에 가게 되면 숙소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제주도 서귀포에서 저렴하고 괜찮은 민박을 잧아 보니 지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이 생각 났어요. 잠시 여유를 갖어 보시면 어떨까요.
돌담길 따라 가는 제주도 서귀포의 아담한 유정민박 가는길 입니다. 금방이라도 할머니가 마중 나올 것 같은 정감있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파트 숲에서 살다보니 늘 그리운 모습이죠.
5월이라 돌담에 피어 있는 장미가 눈에 들어 옵니다. 주인의 정성이 느껴지는 모습을 통해 민박의 분위기도 살짝 기대가 됩니다.
유정민박을 들어서면 넓은 잔디가 보입니다. 민박하면 생각나는 시멘트 바닥이 아니랍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으니 이만하면 만족스럽지 않나요.
아이들과 함께 그네를 타면서 제주의 바람을 느껴보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을 듯 합니다.
백년손님 자기야에 나오는 사위 박형일이 묶는 장모님댁과 분위기가 비슷하죠.
담벼락에 가지런히 놓여진 화분을 보니 민박이 아니라 외할머니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바베큐 그릴이 제공되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에 맛난 고기와 소시지를 구워 먹을 수 있어요. 모양이 참 예쁘죠. ㅋㅋ 유정민박 주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민박집이라고 숙박하기 불편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도 있을텐데요. 호텔보다는 아무래도 폼은 나지 않지만 집에서 쉬는 듯한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커버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
TV와 에어컨, 소형냉장고 그리고 청소기도 있어요. 그리고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도 있답니다. 이 정도면 부족함이 없죠.ㅋㅋ 제주도에 와서 숙박을 하고 바로 관광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괜찮은 민박을 잉요하면서 숙박 비용을 줄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따스한 제주도의 햇빛에 잘 말린 뽀송뽀송한 이불과 침대가 피곤을 좌악~~ 풀어 줄 것 같네요. 가족단위로 찾아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와도 좋겠죠.
제주도 서귀포 유정민박의 주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193번지 입니다. 지도는 네이버에서 찾으면 다른 유정민박이 나와요. 남원읍의 유정민박이구요. 남원중학교 옆에 있답니다. ㅋㅋ
유정민박 주변에 관광코스는 3가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데요. 해안코스는 외돌개 > 천지연폭포 > 새연교 > 정방폭포 > 쇠소깍 > 신영제주 영화박물관 > 제주 민속촌 > 표선 해수욕장 > 성산일출봉 순으로 즐기면 좋습니다.
두 번째 코스는 오름코스인데요. 물영아리 오름 > 거문 오름 > 붉은 오름 > 사려니 숲길 > 산굼부리 > 아부 오름 > 다랑쉬 오름 > 용눈이 오름 > 비자림 순입니다.
세 번째 산간코스는 돈내코 계곡 > 성판악 > 성읍민속박물관 > 일출랜드 > 혼인지입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인근에서 렌트를 하는 게 편합니다. 제주도 남원읍에 있는 유정민박에서 이동하기 편한 코스들입니다. 해안코스와 산간코스는 비슷한데요. 함께 엮어서 첫날에 투어하고 두 번째 날에는 오름코스를 이용하고 제주공항으로 가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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