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도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네요. LG 360VR 등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LG 360캠으로 촬영을 하여 다양하게 즐길 수도 있어요.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상현실 게임도 해 볼만 하답니다. IFA2015에서 가상현실게임을 처음 해보면서 어찌나 신기했던지~~ ㅋㅋ 이번에는 LG 360VR을 사용해서 LG G5에 있는 롤러코스터 동영상을 봤는데요. 움찔움찔~~ㅋㅋ 그리고 LG 360VR을 착용하면 마치 극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유투브에서 VR영상을 조회하면 개인들이 촬영한 콘텐츠를 포함해 생각보다 많아요. 남자들이 원하는VR영상도 있어요. ㅋㅋ
360VR 개봉기
개봉기를 겸해서 LG 360VR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은 사용성이 좋아서 누구나 쉽게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어요. LG G5에 LG 360VR을 꽂기만 하면 되거든요.
구성품은 VR헤드셋(LG-R100), 빛가리개, 극세사 천, 사용설명서 그리고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프렌즈메니저를 활용해 연결을 하면 됩니다. 사용설명서를 읽어 보면 더 도움이 됩니다.
360VR 스펙
LG 360VR(LG-R100)는 164.1 * 185.6 * 45.9mm의 사이즈로 화질은 960 * 720으로 IPS LCD을 제공하고 있으면 렌즈는 1.88인치의입니다. 그 밖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360VR 사용해보니
LG G5만 연결이 되어 확장성은 떨어지지만 사용성이 높고 가벼워 착용감도 좋은 편입니다. LG G5가 모듈식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2개이상의 모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어요. 따라서 캠플러스를 비롯해 다른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같은 동일 컬러로 일체감을 준 것을 확인할 있고 투톤의 컬러와 재질로 가상현실과 잘 어울리는 티탄 실버가 인상적입니다. 아무래도 착용하는 디바이스라 무게감이 있으면 오래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LG 360VR은 VR디바이스 자체만 착용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적습니다.
삼성 기어 VR의 무게는 318g인데요 여기에 152g의 갤럭시노트5를 장착하면 무게는 총 470g입니다. 반면 LG 360VR의 무게는 134.3g으로 빛가리개를 제외하면 113g입니다. 삼성 기어VR의 무게에 1/4 밖에 되지 않죠. 다만 삼성 기어VR은 무겁지만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 직접 장착하기 때문에 활동의 제약이 적은 편이죠.
삼성 VR360에는 OK버튼과 Back버튼이 있어 사용하기 편한데요. 버튼은 삼성 기어VR처럼 사이드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대신 LG G5와 연결된 상태에서는 디스플레이가 터치패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괜찮기는 해요. 화면을 짧게 누르면 선택, 길게 누르면 이전 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하단에는 3.5mm 단자가 있는데요. 이어폰을 꽂아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요. 커넥터는 C타입으로 다른 선이 필요 없어요. 삼성 기어VR은 이어폰을 꽂을 수 없으니 무선 헤드셋을 사용하면 혼자만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겠네요.
LG 360VR(LG-R100)은 안경을 쓰는 분이라면 잘 보일까 하는 고민을 할텐데요. 사용자의 시력에 따라서 촛점과 간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시력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햇빛 가리개가 있어 빛을 차단하여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완벽한 차단은 아니지만 보는데는 문제가 없었어요.
화면을 어떻게 선택하고 보는지 직접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설명은 가능합니다. ㅋㅋ LG 360VR을 착용하고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콘텐츠에서 시선을 멈추고. G5화면을 터치하거나 360VR의 버튼을 누르면 선택이 되죠.
오래 보면 어지럽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이 있을텐데요. 생각한 것 만큼 어지럽지 않아요. 굳이 느낌을 비유하자면 바이킹 타고 내렸을 때의 느낌이랄까?
콘텐츠가 많지 않아 볼 게 없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요. VR카메라들로 촬영한 영상이 유투브에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그리고 넷플릭스에도 VR전용관이 있어 보다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됩니다. 걸그룹의 VR영상도 유투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VR영상이라고 조회하면 됩니다. 롤러코스터 영상을 보면 정말 신난답니다.
혹시 유선이어폰으로 사용하는게 불편하다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고 사용해도 됩니다.
앞으로 다양한 VR 영화와 VR 게임 등등 콘텐츠가 제작될 텐데요. 호텔의 룸, 병원의 병실, 모델하우스 등등에서 미리 둘러 볼 수 있도록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PC방의 모습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겠죠. 그리고 제품을 굳이 진열하지 않고 VR영상으로 제작하고 VR기기로 확인해도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 많은 디바이스가 개발되고 콘텐츠가 제작되면 보다 빠르게 대중화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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